말씀하신대로 세균은 끊임없이 태어나고, 번식하고, 사라지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마치 코로나19 바이러스처럼, 주변 환경에 따라 활발하게 움직이고 변화하죠.
세균은 생명체이기 때문에 스스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던 세균이 번식하면서 개체 수가 늘어납니다. 이 때 사용하는 방법은 거의 분열법입니다. 즉, 하나의 세균이 유전 물질을 복제한 후 세포가 둘로 나뉘어 두 개의 새로운 세균이 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세균이 아무리 빠르게 번식해도 영원히 살아남지는 못합니다.
영양분이 부족하거나, 환경이 변하거나 다른 미생물과의 경쟁에서 지거나, 숙주의 면역반응, 항생제, 또는 바이러스의 공격 등 다양한 원인으로 사멸하게 되죠.
그러나 세균이 번식하고 사멸하는 순환 과정은 끊임없이 반복되며, 세균의 종류와 주변 환경에 따라 그 속도와 규모는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 역시 비슷한 생애 주기를 가지지만, 세균과는 다른 방식으로 번식합니다.
그리고 세균의 끊임없는 생성과 소멸은 우리 몸과 환경에 다양한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의 소화나 면역, 우리몸의 환경 및 물질 순환 등 다양한 생명활동을 돕기도 하지만, 질병이나 식품 부패, 우리몸 내의 환경 변화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