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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들어와 화제가 된 상어 부캉이는 특정 시설에서 탈출한 것이 아니라 야생 바다에서 스스로 들어온 것입니다. 본래 한반도 연근해 및 남해 동해에는 야생 상어가 서식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최근 해수온 상승을 따라 북상한 먹잇감을 쫓아 이동하다가 바다와 연결된 인공 수로로 들어와 길을 잃거나 머물게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람이 키우다 도망친 개체가 아니며 해양 생태계 변화와 수온 상승에 따른 자연스러운 야생 상어의 이동 과정에서 발생한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