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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13

우리나라 국수의 역사가 궁금합니다

우리아이가 국수를 참 좋아하는데요. 요즘처럼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국수가 과거에는 귀한 음식이었다고 하네요

왕실과 귀족들만이 즐겼다는데 사실인가요? 이 귀한 국수의 역사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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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든든한소쩍새224
    든든한소쩍새22423.03.13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옛날 메소포타미아 지방에서 최초로

    국수를 만들어 먹었다고 추정한다.


    누들로드 등 면 관련 자료를 보면 인류 최고(最古) 문명 발상지와 가까운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국수를 발굴하였다.

    여기서 서쪽으로 퍼진 것은 최초의

    국수와 가까운 형태인 파스타,

    동쪽으로 퍼진 것은 쌀국수, 탕면 등

    각기 독자 형태로 발전했다.

    -출처: 나무위키


  •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삼국시대, 남북국 시대부터 먹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구체적인 문헌 증거는 없다고 합니다.

    일단 고려도경에 식사 접대를 할때 내온 음식 중 하나로 국수를 언급 하고 있어 늦어도 고려 시대부터 먹었던 것으로 보인다. 당시에 국수는 접대는 물론 제례에도 사용되었으며 사찰에서 만들어 팔기도 했다. 노걸대에 ‘우리 고려인은 습면(濕麵)을[5] 먹는 습관이 있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어 생각보다 자주 먹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반도가 밀을 많이 재배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보니 밀가루가 비싼지라 밀가루로 만든 국수는 성인식이나 혼인식같은 귀한 잔칫날에만 먹는 고급 음식이었다. 대신 메밀을 사용하거나 밀가루를 녹두나 전분과 섞는 방식으로 면을 만들었는데 이 중 메밀로 만든 국수 종류가 가장 많았다. 보통 한반도 북부에서는 메밀을 이용한 온면이나 냉면, 막국수가 발달했고 남부 지방은 밀가루를 이용한 칼국수가 발달했다. 현재까지 문헌에서 그 모양이 구체적으로 나오는 가장 오래된 국수는 녹말로 면을 만든 녹두나화이다.

    출처: 나무위키 국수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에서는 삼국 시대나 남북극 시대에 전래되어 먹었다고 추정되나 구체적인 문헌 증거는 없고 고려도경에 식사 접대를 할때 내온 음식 중 하나로 국수를 언급합니다.

    다만 한반도가 밀을 많이 재배할수있는 환경이 아니다보니 밀가루가 비싸 밀가루로 만든 국수는 성인식이나 혼인식같은 귀한날 먹는 고급음식이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국수는 왕실과 귀족들의 전유물이었다고 합니다.

    국수에 대한 우리나라 최초의 기록은 고려시대에 등장하나 삼국시대에 중국에서 유학을 한 승려들이 중국 문물과 함께 국수도 들여온 것으로 추측된다고 합니다.

    다음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06369


  •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조선시대에는 국수집에서 국수틀로 만든 국수를 사리를 지어 싸리채반에 담아 판매하였다. 1900년대 이후에는 회전압력식 국수틀이 개발되어 밀가루날국수를 말린 건조밀국수가 보급되기 시작하였고, 1945년 이후부터는 수입밀가루가 많아지면서 여러가지 밀국수요리가 일반화되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국수는 원래 긴 모양 때문에 장수를 의미 한다고 알려 져 있습니다. 기원전 6000년에서 5000년경에 중앙아시아 지방에서 만들기 시작해 아시아 전역으로 퍼진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국수는 다양한 나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만들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