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요즘 그런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친구들이 하나둘씩 결혼하면서부터 모임도 줄어들고 가족을 먼저 생각하다보니 아무래도 예전같지 않아보이더라구요.
근데 제가 결혼을 해보니 먼저 결혼한 친구들의 마음을 조금은 알 것 같아요. 저부터도 남편따라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갔고, 부모님뿐만 아니라 시댁 식구들의 경조사까지 챙겨야하니 어느새 1년이 흐르더라구요. 그리고 2세 계획이 있다면 좀 더 정신없을테구요.
언젠가 저희 어머니께서 제가 그런 고민을 털어놓았을때 지금보다 더 나이가 들면 또다시 친구들끼리 뭉치는 날이 올거라고 하시더군요. 아이도 다 키우고 조금 더 여유가 생기면 또다시 친구들이 보고싶고 만나고싶은 순간이 온대요 😊
당장 지금은 보고싶은 친구가 있다면 먼저 연락도 자주 하고, 생일도 챙겨주며 서로 잘 살기를 바라면 그게 최고이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