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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조용한살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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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음식들에 물 생기고 상하는 이유?

중형 냉장고고 7까지 잇더군요 7로 해놧는데 혹시 너무 추워서 토마토가 상할 수도 잇나요 벽에 결빙 생기고 토마토 어제 산 거 하루만에 물러지거나 얼고 왜 이런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임원종 영양사

    임원종 영양사

    하이닥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음 사실 이게 온도가 7도라면 성에가 찰 수는 없습니다. 정확이 어떤 기능인지 사진이 있으면 제가 구체적으로 설명드릴 수 있겠지만, 냉각 강도를 기준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냉장고의 온도 조절 다이얼이 1~7까지 있다면, 7도라는 온도가 아닌 냉각 강도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냉각 기능이 강해지며 7이 가장 차가운 상태일 수 있습니다. 토마토는 아열대성 채소로 저온에 상당히 민감하답니다. 7단계 설정으로 냉장고 내부 온도가 0~2도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토마토 내부의 액포(수분 저장 창고)가 얼어 터지며 세포 구조가 붕괴가 된답니다. 이를 냉해라고 하고, 얼었던 조직이 녹거나 손상이 되며 탄력을 잃고 껍질이 쭈글해지며 뭉리 생기는 물러짐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사용하시는 냉장고는 냉각 파이프가 벽면에 매립된 직접 냉각 방식일 것으로 사료됩니다. 강도를 7로 설정하게 되면 뒷벽의 온도는 영하로 내려가게 됩니다. 이때 문을 열 때 유입된 외부 습기, 음식물에서 나온 수증기가 차가운 벽면에 닿아서 즉시 얼어붙고 성에와 결빙을 만들게 됩니다. 냉장고 온도가 지나치게 낮아지면 식품 내부와 외부의 온도차가 커져서 결로 현상(이슬 맺힘)이 심해지게 됩니다. 채소가 호흡을 하며 배출하는 수분이 차가운 공기와 만나서 물방울로 변하니 음식 표면에 고이게 되며, 부패를 촉진하는 원인이 된답니다.

    다이얼을 중간 단계인 3~4표준으로 낮춰보시길 바랍니다. 여름철에는 4~5, 겨울철에는 2~3정도가 적당합니다. 수분이 많은 채소나 과일은 냉기가 직접 닿는 뒷벽에 붙이지 마시고 신문지, 키친타월로 감싸서 밀폐용기에 담아서 앞쪽에 보관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공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

    냉장고 내부에 물이 맺히고 벽에 결빙이 생기며 토마토가 하루 만에 물러지거나 얼어버렸다면, 이는 냉장 온도가 지나치게 낮게 설정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중형 냉장고에서 온도 표시가 7까지 있다면 대부분 숫자가 높을수록 더 차가운 설정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아, 7로 맞춰 두었다면 냉기가 과하게 작동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냉장실 온도가 0도에 가깝게 떨어지면서 수분이 많은 채소가 부분적으로 얼었다가 다시 녹으며 조직이 손상되어 물러질 수 있습니다.

    냉장고 벽면에 물이 맺히는 현상은 공기 중 수분이 차가운 표면에 닿아 생기는 결로 현상이며, 온도가 너무 낮거나 문을 자주 여닫을 때 더 심해집니다.

    또한 냉기 배출구나 벽면 가까이에 식품을 두면 직접적인 냉기를 받아 얼기 쉬운데, 토마토처럼 수분 함량이 높은 채소는 특히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따라서 냉장 온도를 중간 단계(보통 3~4 정도)로 낮추어 3~5도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채소는 벽면과 떨어뜨려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하루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