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의 신비 이런거 박물관에서 한번씩 하던데 진짜 사람신체를 가져다놓는건가요?
인체의 신비 이런거 박물관에서 한번씩 하던데 진짜 사람신체를 가져다놓는건가요?
만약 진짜 사람이라고 하면 어떻게 전시가 가능한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부분의 인체의 신비 전시에 사용되는 표본은 실제 사람의 신체입니다.
다만, 특수한 처리 과정을 거쳐 보존된 것입니다.
이러한 생생한 인체 표본을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기술이 바로 '플라스티네이션'입니다. 플라스티네이션은 신체 조직에서 수분과 지방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실리콘과 같은 합성수지를 주입하여 영구적으로 보존하는 기술입니다. 덕분에 인체의 내부 구조를 관찰할 수 있으며, 오랜 시간 동안 변형 없이 보존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시에 사용되는 시신들은 대부분 사전에 기증 의사를 밝힌 분들의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인체의 신비전은 전세계 약 150만명 이상 1,500만명 이상 관람한 전시회로, 혁신적인 인체 보존 프로세스를 통해 실제 전신과 장기를 전시하여 해부학 실험실 밖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인체를 3차원 비젼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전시회는 13개의 전신표면과 약 260개 이상의 장기 및 신체부분 표본을 전시하고 있는데요, 전시된 실제 인체는 꼼꼼하게 해부되었으며, 혁신적인 과정을 통해 최상의 모습으로 보존되었다고 합니다. 플라스티네이션은 "인체의 신비" 전시물 제작에 사용되는 주요 기술인데요, 이 기술은 1977년 독일의 해부학자 군터 폰 하겐스(Gunther von Hagens)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우선 신체 조직에서 물과 지방을 제거합니다. 이는 주로 아세톤 등의 용매를 사용해 진행됩니다. 제거된 수분과 지방 대신 신체 조직에 실리콘, 에폭시, 폴리에스터 등 다양한 종류의 폴리머를 주입합니다. 이 과정은 진공 상태에서 이루어져 폴리머가 조직 깊숙이 침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후 주입된 폴리머를 경화시켜 조직을 단단하고 영구적으로 보존합니다. 이 과정은 열, 자외선 또는 기타 경화 방법을 사용하여 완료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신체는 분해되지 않고, 오랜 시간 동안 보존되며 교육적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인체의 신비" 전시에서 보여지는 인체 표본은 실제 사람의 시신을 기반으로 한 것입니다. 이들은 보통 사망 후에 기증된 시신으로, 고도로 특수한 방식으로 보존됩니다. 물론 시신 이외에 플라스틱 및 실리콘 소재로 만든 것들도 있습니다
"인체의 신비" 같은 전시회에서 사용되는 인체 표본은 실제 사람의 신체입니다. 이러한 전시는 교육 목적으로, 사후에 자신의 신체를 기증한 사람들의 몸을 특수 처리하여 진행됩니다. 전시용 표본은 주로 플라스티네이션이라는 기술로 보존되는데, 이 방법은 신체의 수분과 지방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실리콘 같은 폴리머를 주입하여 인체를 오래 보존할 수 있게 합니다. 이는 합법적이고 윤리적인 절차를 거쳐 이루어지며, 기증자와 가족의 동의가 필수적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인체의 신비 전시에서 실제 사람의 신체를 활용하여 다양한 신체 구조를 보여 줍니다.
이러한 신체는 보통 고도로 특수 처리되어 보존되며, 법적 절차와 동의를 거쳐 전시됩니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친체의 보잡한 구조와 기능을 이해하죠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박물관마다 모형도 있고 실제 시체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후자인 경우, 포르말린 등 화학 처리를 통해서 보존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