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친구관계에서 겪는 갈등에 부모는 어떻게 개입해야 할까요?
딸아이가 친구 문제로 속상해할 때 부모로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지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직접 개입하지 않고도 조언 혹은 도와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문의를 드립니다. 특히 아이와의 대화를 이끌어 가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주시면 너무도 큰 도움이 될듯 합니다.
딸 아이가 친구 문제로 속상해 할 때 부모가 어떤 태도로 개입을 하는 것이 좋은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먼저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공감해주고 아이와 대화를 통해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긍정적인 대화 촉진, 사회적 기술 가르치기, 자신감 심어주기, 건강한 관계 예시 보여주기(부-모 관계, 지인과 관계 등), 문제 해결 지원(적절하게 조언해주고 자녀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격려) 등이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부모가 다른사람과 소통하는 기술을 보여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친구와 잦은 갈등으로 인하여 힘듦을 겪고 있다면
먼저 아이가 친구와의 언쟁으로 인하여 마음의 상처를 입었을 아이의 감정을 먼저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다독여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친구와 어떤 문제로 인하여 힘든지 그 이유를 물어봐주세요.
아이가 이야기를 시작하면 우리 아이와 친구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각자 마음을 이해 하면서 아이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경청을 해주세요.
아이의 이야기가 끝나면 우리 아이와 친구의 감정을 충분히 공감 후, 서는 이렇고 후는 이렇다 라며
아이와 친구의 각자의 잘못을 짚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석제 보육교사입니다.
친구와 있었던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그 상황에 맞추어 역활놀이를 해보시는것도 좋고
상황이 스스로해결하지 못할때는 개입도 필요할수있어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우선 아이의 말을 잘 듣고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해주세요.
친구가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다음에는 어떻게 행동 할 지에 대해서 아이와 이야기 해보세요.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자녀가 친구 문제로 속상해할 땐, 판단보다 공감이 먼저입니다. '그랬구나, 속상했겠다'는 말로 감정을 받아준 뒤, '그 상황에서 너는 어떻게 느꼈어?''다시 그런 일이 생긴다면 어떻게 하고 싶어?'처럼 열린 질문으로 아이가 해답을 찾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