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서요 지인분이 담낭절제술 하고 일주일 뒤부터
아침마다 조깅을 해줬는데요..
뛸 때 오른쪽 갈비뼈 통증이 있었긴 한데
통증 참아가며 조깅 한지 한달차인 현재
운동을 한 달 뒤에 하는 게 좋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요
퇴원 하고 일주일 되니 통증이 많이 없어져서
(눕거나 일어설 때와 평상시 배땡김 정도만)
유산소 운동이 좋다하여 했던건데..
문제가 되진 않겠죠? ㅠㅠ
탈장이라던지.. 클립이 빠졌다던지..
수술 후 첫외래 때는 따로 검사 같은 건 안 하고
수술 부위만 보고 병원 안 와도 된다고 하셔서
진료는 끝났는데 현재 아프고 그런건 없어요
그리고 윗몸 일으키기 같은 복근 운동은
언제부터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복강경 수술이라고 해서 개복수술과 다르게 빠른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한 운동이나 마사지 요법, 주의해야 할 생활 습관 등이 특별히 정해져 있지는 않다. 생활가이드는 개복수술 후나 별반 차이가 없다. 운동은 수술 후 회복에 도움을 주므로 퇴원 직후부터 가볍게 걷는 운동을 시작하고, 좀 더 나아지면 그 다음 단계에서 수영이나 자전거, 등산, 골프 등을 하는 것이 좋다. 대개 3개월 이후에는 예전에 즐기던 어떤 운동도 다시 할 수 있다.
수술 장기 및 수술에 따라 추천 음식 또는 주의해야 할 음식 등이 다르다. 공통적으로는 술, 담배를 삼가고, 식사를 거르지 않고 규칙적으로 하면서 여러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간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권장된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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