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과 소금은 수분 함량이 매우 낮고 삼투압이 높아 미생물이 번식하기 어려운 환경이므로 법적으로 유통기한 설정을 생략할 수 있는 식품입니다. 설탕은 당도가 높고 소금은 염도가 높아 박테리아나 곰팡이가 생존에 필요한 수분을 빼앗겨 사멸하게 되며, 이로 인해 부패가 거의 일어나지 않아 보관 상태만 양호하다면 반영구적으로 섭취가 가능합니다. 다만 주변의 습기나 냄새를 흡수하여 덩어리가 지거나 변색될 수 있으므로 밀폐 용기에 담아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물리적 변질을 막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