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숨을 참으면 딸꾹질이 멈추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딸꾹질을 계속 하다가 숨을 참고 있으면 숨을 참는 시간동안은 딸꾹질이 안나오던데 왜 숨을 참으면 딸꾹질이 안나오는지 그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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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딸꾹질을 멈추는 민간요법은 이래저래 많습니다.
깜짝 놀라기, 따뜻한 물을 마시기, 숨을 참기, 구역질하기..
이 모든게, 잠깐 동안 숨쉬는 리듬을 멈추게 하는 작업입니다.
이렇게 숨을 참게 되면, 횡격막과 호흡근이 잠시 쉬면서, 서로 박자를 다시 맞춰볼 여유를 갖게 됩니다.
이윽고 숨을 다시 쉬게 되면, 다시 맞춘 박자로 움직이면서 딸꾹질이 사라지는 겁니다.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서, 숨 참는 것도 숨을 끝까지 들이 마쉰 상태에서 멈추면 좋은데
위에서 말했듯이 들이마쉬면 횡격막이 아래로 내려가고,
이 상태에서 숨을 멈추면 횡격막이 아래로 내려간 상태에서 고정됩니다.
옴짝달싹 못하게 잡아놓는 거죠
딸꾹질은 폐 아래의 횡격막이 갑자기 수축해, 폐에 있는 공기가 나가려고 하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숨을 들이마실 때 열려 있어야 하는 성대가 폐 내부의 공기 신호로 갑자기 닫히면서 딸꾹질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딸꾹질을 막기 위해서는 미주신경과 횡경막 신경에 자극을 줘야합니다.
대표적으로 차가운 물을 빠르게 마시면 미주신경이 담당하는 식도가 자극을 받아 딸꾹질이 멈춥니다.
그리고 직접적으로 비인두에 자극을 주는 방법이 있는데
혀를 잡아당기거나 숨을 참으면 가슴이 조금 압박이 되기 때문에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