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들어서 자주배가아프고 설사를자주하는데요
며칠전부터 생리기간이아닌데도 요즈음배가 자주아프고 설사를자주하는데 이유가무엇인지궁금해서 연락드려봅니다 ㆍ병원에는 내일가볼라고하는데 궁금해서연락드려봅니다 ㆍ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복통과 설사는 비특이적 증상으로 신체진찰과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위장염이 먼저 생각되므로, 먹는 음식에 유의하며 천천히 꼭꼭 씹어 먹고 배를 따뜻하게 하며 미온수를 자주 마시기 바랍니다.
설사가 심하다면 약국에서 장 운동 조절제나 지사제 복용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아쉽지만 배가 아프다 그리고 설사를 한다하는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들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무엇이 문제인지 어떠한 상태인지 알 수 없습니다. 병원에 가셔서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시어 감별 진단을 하시길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과민성 장 증후군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대장 내시경이나 엑스선검사로 확인되는 특정 질환은 없지만, 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며,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장애 증상을 가져오는 만성적인 질환이 됩니다.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복통과 배변 습관의 변화를 들 수 있는데 복통이 심하더라도 배변 후에는 호전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점액질 변, 복부팽만이나 잦은 트림, 방귀, 전신 피로, 두통, 불면, 어깨 결림 등의 증상도 나타나지만, 이러한 증상이 수개월 또는 수년간 계속되더라도 몸 상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특징입니다.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내장 감각의 과민성 증가, 위장관 운동성의 변화, 위장관 팽창도 감소 등이 관찰되었습니다. 정신적 스트레스는 과민성 대장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체 인구의 약 7~15% 정도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생화학적, 구조적 이상으로 설명할 수 없으므로 어떤 한 가지 특수 검사로 진단 할 수 없습니다. 대변검사, 대장 내시경, 혈액검사 등의 여러 가지 기본적인 검사를 통해서 원인이 되는 기질적 질환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원인 질환이 마땅히 없음에도 불구하고 불쾌한 소화기 증상(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 등)이 반복되어 만성적으로 나타나거나, 설사나 변비와 같은 배변장애 및 배변 후에도 잔변감으로 인한 불편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체중감소, 혈변, 빈혈 등의 경고 증상이 동반되거나 50세 이상에서 증상이 처음 생긴 경우 대장 내시경검사, 복부 CT 검사, 소장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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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배가 자주 아프고 설사를 하는 증상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 또는 스트레스와 불안이 신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내일 병원 방문 시 증상과 식습관, 최근 스트레스 수준을 상세히 설명해 주세요. 증상의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진단 및 치료 방법을 제안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