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싼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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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사춘기 아이 어떻게 대해야 될까요?

고등학교 1 학년 아이를 두고 있습니다. 이번 명절날에 부모님한테 갔을 때는 말 잘 듣는 아이처럼 행동을 하더니 집에만 오면 반 안기가 심하고 뭔가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면 알았다고 됐다고 하면서 말을 잘라 버리곤 합니다. 뭔가 훈계라기보다는 알려주려고 한 말인데 도저히 먹히지가 않네요. 어떻게 대해야 될까요? 요즘엔 엄마하고도 자주 싸우는 모습을 보니 더 안타깝습니다. 제가 아빠로서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저는 대화로서 불고 싶은데 그런 대화 자체도 쉽지가 않네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그래도 밖에서 예의바르게 행동한다는 것은 기본 도덕성과 사회적 눈치는 잘 갖추고 있다는 증거 입니다.

    유일한 안전지대인 집에서는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가 반항적인 태도로 분출되는 경우가 많죠

    조언은 멈추고 경청을 많이 해주세요. 아이도 더이상 잔소리는 듣고 싶지 않다는 방어 신호입니다.

    엄마의 감정을 먼저 다독여 주고, 그리고 아들과의 단둘만의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대신 공부나, 행동에 대한 지적 보다는 그저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 주는 시간을 집중해 보세요.

  • 저희 집하고 비슷하네요. 저도 고2 아들이 있지만 쉽게 대화하기가 쉽지 않네요. 특히 미래나 학업 성적 같은 이야기는 말 꺼내기도 쉽지 않네요. 너무 많은 기대치는 내려두고 조금씩 필요한거 챙겨주고 한번씩 용돈 주면서 친구들 이야기 학교생활이나 정치 이야기(요즘 학생들 정치 관심 많음) 조금씩 하는 편입니다.

    잘못 했을때는 한번씩 혼을 내기도 하구요.

  • 모든 집안 그렇지는 않지만 그래도 대부분 사춘기 아이와 엄마가 서로 대립하는 경우 많은거 같은데 아버지는 중립적 입장 가지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잘알다시피 사춘기 시기 인격형성과 내면 자아가 함께 성장하는 과정에 여러가지 감정 가지게 되고 지금까지 부모님 말이나 행동 모든게 맞는다고 생각했지만 스스로 부정하는 시기에 해당하니 보기 불편하고 아니다 싶더라도 어느정도 자유주고 지켜보는게 좋을수도 있습니다. 부모 입장에서 아이 제대로 성장시키기 위해 좋은 말 해주지만 아이 입장에서 본인 간섭한다는 생각만 하니 아이 입장 부정하기 보다는 어느정도 맞춰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 고등학교 1 학년 아이면 그럴 나이입니다.

    어던 아이들은 중2때부터 그렇게 나옵니다.

    아이의 생각과 가장의 상태, 부모의 생각이 자기의 이상과는 전혀 다르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최대한 아이와 같이 대화하고 소통하는게 중요합니다.

    같이 취미생활, 같이 운동, 같이 여행하는 것도

    아이의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도 아이와 같이 야구 캐치볼을 같이하고

    게임을 같이 하고, 라면을 끓여 같이 먹고 일상의 솟한 일로 친하게 지내므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

    제가 아는 지식으로 답변 드리면,

    저도 두딸을 키우고 있는 가장 입니다

    집에서 반항하는 건

    집을 안전한 감정 해소처로 느낀다는 의미예요

    지금 아빠에게 필요한 건

    조언이 아닌 '들어주기'가 필요해요

    아내와 아이 사이에서 편을 들기보다

    묵묵히 들어주는 완충재 역할을 해주시면 좋아요

    "요즘 학교생활 많이 힘들지?" 라는

    짧은 공감 한마디부터 대화를 시작해 보시면

    좋으실거 같아 보이십니다

    제 답변이 마음에 드셨다면 채택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