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연구에 의하면 신라인들은 온돌을 쓰지 않고 침대를 썼다고 합니다. 신라는 골품제 따라 왕을 제외하고 신라의 최고 신분인 진골(眞骨)과 그 다음 신분인 육두품(六頭品) 계층에 대한 건축 관련 규제 항목에서 상(床), 즉 침상에 관한 기술이 보이고 있는데, 이는 침대를 의미합니다. 즉 신라인들은 바닥에 직접 앉거나 잠자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고려 시대 왕실에서도 온돌을 사용하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온돌은 주로 하층민이 사용한 문화었습니다. 상류층의 난방 시설은 화덕 문화가 주류이고, 궁궐에서도 온돌이 발굴되지 않았습니다.
조선시대에는 방전체에 구들을 놓지 않고 일부 공간만 온돌(쪽구들)을 꾸몄습니다. 그러나 16세기가 되면 왕실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17~18세기 궁궐 내부에 온돌이 확실하게 자리잡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