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까칠한딱따구리148
여름 보양식 뭐가 좋을까요? 궁굼합니다
여름 보양식 뭐가 좋을까요?
곧 여름인데 보양식 뭐가 좋을까 생각하세요.
삼계탕 장어 흑염소
등 선호하는 보양식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이유도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저는 여름철 보양식으로 꼭 먹는 음식이 있습니다.
능이오리백숙이라는 음식인데요.
능이버섯과 오리를 푹 끓여서 만든 음식이에요.
정말 약을 먹는 거 같은 느낌입니다.
저한테 잘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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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여름철만 되면 가족들 기운 빠질까 봐 매년 보양식 고민하는 1n년 차 주부입니다. 질문자님이 올려주신 삼계탕, 장어, 흑염소 다 너무 좋은 음식이네요! 주부 입장에서 직접 요리할 때의 현실적인 부분과 가족들 반응이 가장 좋았던 메뉴 위주로 추천해 드릴게요.
**1. 클래식은 영원하다, 역시 대세는 '삼계탕' (가성비&호불호 없음)**
누가 뭐래도 온 가족 둘러앉아 먹기에는 삼계탕만 한 게 없더라고요.
* **이유:** 장어나 흑염소는 아이들이나 초딩 입맛인 사람들은 은근히 가려요. 반면에 삼계탕은 호불호가 거의 없고, 요즘 마트 가면 삼계탕용 한방 티백이 너무 잘 나와서 주부 입장에서 끓이기도 제일 간편합니다. 닭고기 쭉쭉 찢어 먹고 남은 국물에 찹쌀 불려놨다가 닭죽까지 쑤어 먹으면 든든함이 오래갑니다. 만약 매번 먹는 삼계탕이 지겨우시다면 낙지나 전복 몇 마리 사다 넣고 '해신탕'으로 업그레이드해 보세요. 비주얼도 살고 대접받는 느낌 제대로 납니다.
**2. 땀을 너무 많이 흘리는 분에겐 '민물장어' (기력 회복 직빵)**
식구 중에 유독 여름에 땀을 비 오듯 흘리고 쉽게 지치는 사람이 있다면 장어가 확실히 피로 해소에 빠릅니다.
* **이유:** 비타민A랑 단백질이 풍부해서 먹고 나면 다음 날 일어날 때 몸이 가볍다는 게 체감이 되더라고요. 다만 집에서 생물 사다가 구우면 기름도 엄청 튀고 냄새 빼기가 힘들어서, 요새는 초벌구이 된 걸 사서 에어프라이어에 돌리거나 아예 깔끔하게 외식 메뉴로 잡으시는 걸 추천해요. 생강채 얇게 썰어서 데리야끼 소스에 콕 찍어 먹으면 여름철 잃었던 입맛이 확 돌아옵니다.
**3. 여성분이나 부모님께는 '흑염소 전골' (속을 따뜻하게)**
에어컨 바람 때문에 여름에 오히려 냉방병 달고 사시거나 찬 음식 먹고 배탈 자주 나는 분들 있죠? 그런 분들께는 흑염소가 최고예요.
* **이유:** 흑염소는 성질 자체가 따뜻한 음식이라 속이 찬 분들이나 여성분들 기혈 회복에 정말 좋습니다. 다만 이건 집에서 요리하기엔 특유의 누린내 잡기가 전문가 수준이 아니면 힘들어요. 들깨가루 듬뿍 넣고 부추랑 같이 끓여내는 유명한 전문점에 가셔서 전골로 드시는 게 훨씬 맛있고 안전합니다.
**정리하자면!**
집에서 편하게 온 가족이 푸짐하게 드시고 싶다면 **삼계탕(or 해신탕)**을, 주말에 외식으로 확실하게 보양하고 싶으시다면 **장어 구이**나 **흑염소 전골**을 추천해 드려요.
올여름 유독 더울 거라는데 보양식 든든하게 챙겨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