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염증이 몸에 잘 나는 편인데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외이도염, 입술 구순염, 몸에도 염증이 잘 나는 편이에요

면역력이 떨어진 건 지 정확한 원인을 모르겠는데 보통 어떤 원인 때문인가요?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지도 궁금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외이도염, 구순염, 그리고 몸 곳곳의 염증이 반복된다면 단순히 운이 나쁜 게 아니라 몸의 방어 체계 어딘가에 취약한 지점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원인은 크게 몇 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건 수면 부족, 만성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입니다. 면역 세포는 잠자는 동안 재정비되는데, 수면이 지속적으로 부족하면 자연살해세포(NK cell) 활성이 떨어지고 감염에 취약해집니다. 아연, 비타민 D, 비타민 C가 장기간 부족한 경우에도 점막 방어력이 눈에 띄게 낮아지고요. 구순염이 반복된다면 특히 아연과 비타민 B2 결핍을 한 번쯤 의심해볼 만합니다.

    외이도염이 자주 재발하는 경우엔 귀를 면봉으로 자주 후비거나, 수영이나 샤워 후 물기가 남아있는 습관적 환경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이도 피부는 얇고 약해서 물리적 자극만으로도 장벽이 무너집니다.

    예방 측면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들을 말씀드리면, 수면은 7시간 이상 확보하시고, 식단에서 가공식품과 정제당 비율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전신 염증 수준이 달라집니다. 혈액 검사로 비타민 D와 아연 수치를 한 번 확인해보시는 것도 권합니다. 결핍이 확인되면 보충이 의미 있고, 정상이라면 다른 방향을 봐야 하니까요.

    염증이 특정 부위에 반복적으로 생긴다면 알레르기나 아토피 소인도 배경에 깔려있을 수 있어서, 피부과나 이비인후과에서 한 번 체계적으로 평가받아보시는 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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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우리 몸의 염증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방어 기제이기도 하지만, 너무 자주 반복된다면 면역 체계의 균형이 조금 흔들리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무엇보다 먼저 식단을 점검해보는 것이 중요한데, 설탕이나 밀가루 같은 정제 탄수화물과 인공 첨가물이 많은 가공식품은 체내 염증 반응을 촉진하는 주범이 되므로 최대한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항산화 성분이 가득한 신선한 채소와 베리류, 그리고 염증 억제에 효과적인 오메가-3가 풍부한 등푸른생선이나 들기름을 식탁에 자주 올리시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균형 잡힌 식단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바로 양질의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인데, 우리가 깊은 잠을 자는 동안 몸속에서는 손상된 조직을 치유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중요한 정화 작업이 활발하게 일어납니다. 만약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몸이 항상 긴장 상태에 머물게 되면 면역력이 떨어져 염증이 더 쉽게 발생할 수 있으니, 매일 조금씩이라도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으로 혈액 순환을 돕고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생활 속의 작은 습관들을 하나씩 바꿔나가다 보면 어느새 몸이 한결 가볍고 건강해지는 것을 직접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