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지난 이후 아기에게 우유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우유는 다양한 논쟁의 대상이 되는 식품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또한 성장기에 중요한 우유에 칼슘을 대처할수있는건 어떤게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돌 지난 아기에게 우유는 훌륭한 영양원이지만 너무 많이 마시면 배가 불러서 밥을 잘 안 먹게 될 수 있어요. 하루에 400~500ml 정도로 적당히 주시는 게 좋아요.

    ​우유를 둘러싼 논란은 주로 소화 문제나 알레르기, 혹은 현대의 생산 방식 때문에 생기는 것 같아요. 아이가 우유를 잘 소화하고 알레르기가 없다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우유 없이 칼슘을 채우려면 치즈나 요거트 같은 다른 유제품을 활용하거나, 브로콜리, 시금치 같은 녹색 채소, 깨, 멸치, 두부 같은 음식을 식단에 자주 넣어주시면 충분히 건강하게 키우실 수 있어요. 아이의 식성을 보면서 다양하게 챙겨주세요.

  • 우유는 영양학적으로 훌륭한 급원이지만, 말씀하신 대로 체질이나 건강상의 이유로 다양한 논쟁이 오가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이에 대한 관점과 우유를 대신할 수 있는 훌륭한 칼슘 공급원들을 정리해 드릴게요.

    우유에 대한 견해는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논의되곤 합니다.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의 상당수는 유당 분해 효소가 부족합니다. 이들에게 우유는 영양 공급원이기 이전에 복통이나 소화 불량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죠. 대량 생산 체제의 축산 과정에서 사용되는 호르몬이나 항생제가 우유를 통해 인체에 잔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됩니다. 일부에서는 우유의 동물성 단백질이 혈액을 산성화시켜 오히려 뼈에서 칼슘을 빠져나가게 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현대 주류 영양학계에서 지배적인 정설로 받아들여지지는 않습니다.

    성장기에는 뼈 성장을 위해 충분한 칼슘이 필수적입니다. 우유를 마시기 어렵다면 다음과 같은 식품들로 충분히 보충할 수 있습니다.

    두부: 콩 자체의 영양은 물론, 제조 과정에서 사용되는 응고제 덕분에 칼슘 함량이 매우 높습니다.

    브로콜리 & 케일: 짙은 녹색 채소는 칼슘 함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체내 흡수율도 뛰어난 편입니다.

    참깨: 의외로 칼슘 농도가 매우 높은 식품입니다. 요리에 곁들이면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멸치 & 뱅어포: 가장 직접적이고 효율적인 칼슘 공급원입니다.

    정어리: 통조림 정어리처럼 뼈가 부드러워진 생선도 훌륭한 대안이 됩니다.

    강화 두유 및 아몬드유: 요즘 시중에 나오는 식물성 음료들은 대부분 우유와 비슷한 수준으로 '칼슘 강화'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제품 뒷면의 영양 성분표를 확인하고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칼슘은 섭취량만큼이나 '흡수율'이 중요합니다. 다음 요소들을 꼭 함께 챙겨주세요.

    비타민 D: 칼슘이 장에서 흡수되도록 돕는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햇볕을 쬐거나 계란 노른자, 버섯 등을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K2: 흡수된 칼슘이 혈관에 쌓이지 않고 뼈로 잘 전달되도록 가이드 역할을 합니다. 나또나 발효 식품에 많이 들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