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떡이 딱딱하지 않고 말랑하게 해동되길 원하신다면, 그냥 실온에 두는 것보다는 쪄서 해동하는 게 훨씬 좋습니다. 냉동된 가래떡을 그대로 전자렌지에 돌리면 겉은 살짝 말랑해 보여도 안은 딱딱하게 되거나, 전체적으로 푸석해질 수 있어요.
가장 좋은 방법은 떡을 꺼내 살짝 물에 적신 다음, 김이 오른 찜기에 5~10분 정도 쪄주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떡이 자연스럽게 촉촉하고 말랑한 상태로 돌아옵니다. 만약 찜기가 없다면, 젖은 키친타월로 떡을 감싸서 전자렌지에 1~2분씩 짧게 돌려가면서 상태를 확인해도 됩니다.
실온에서 해동해도 너무 딱딱하게 굳어있지만 않다면 어느 정도는 말랑해지긴 하지만, 갓 만든 것처럼 아주 말랑하게 만들고 싶다면 쪄주는 게 제일 좋아요.
동치미와 같이 드신다니, 쫄깃하고 따뜻한 가래떡과 시원한 동치미 조합이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네요.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