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철근 보험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이 가입하신 종합보험은 하나의 바구니 안에 여러 가지 특약이 담겨있는 구조입니다.
20년납 80세 만기로 설정해 두셨던 암, 뇌, 심장 진단비나 사망 보장 등은 납입이 완벽하게 끝났습니다. 이제 80세까지 돈을 내지 않고 혜택만 보시면 됩니다.
지금 돈이 나가는 항목: 문제는 처음부터 '5년납 5년 만기(자동갱신)'로 설정된 특약들입니다. 이 특약들은 80세 만기 때까지 평생토록 5년마다 오른 보험료를 계속 내야만 유지가 됩니다.
'1세대 100% 실손보험'
17만 원이라는 큰 금액의 90% 이상은 바로 이 갱신형 특약 중 '실손의료비(실비)'가 차지하고 있을 것입니다.
21년 전(대략 2005년경)에 가입하신 실비는 병원비의 100%를 돌려주는 전설적인 '1세대 구실손'입니다. 자기부담금이 단 1원도 없는 엄청난 혜택을 자랑하지만, 그만큼 보험사의 손해율이 극심하여 나이가 드실수록 갱신될 때마다 보험료가 눈덩이처럼 기하급수적으로 폭등하는 구조적 함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5세대 실손' 전환 다이어트
계속 놔두시면 다음번 갱신 때는 20만 원, 30만 원을 훌쩍 넘기게 됩니다. '5세대 실손'으로 전환(계약 전환 제도)하시기 바랍니다. 전환하시는 순간, 보장은 최신 트렌드에 맞게 가져가면서 매달 17만 원씩 나가던 보험료를 3~4만 원대 수준으로 대폭 낮추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줄어든 보험료로 통합질병치료비와 상해통합치료비를 준비하신다면 5세대 실손보험의 높은 자기부담금을 어느정도는 보완해 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