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에 청태가 많은데 그냥 둬도 되나요?

감나무에 청태가 많은데

그냥 둬도 상관 없을까요?

제거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방지법도 있나요?

조심할 점 등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감나무 줄기나 가지에 많이 붙는 청태는 보통 나무껍질 표면에 자라는 이끼류, 지의류, 조류, 곰팡이성 피막인데요, 청태 자체가 감나무를 직접 기생해서 죽이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래서 조금 붙어 있는 정도라면 그냥 두어도 큰 문제는 없는 경우가 많지만 너무 많이 덮여 있다면 나무 상태가 약해졌거나 환경이 지나치게 습하고 통풍이 나쁘다는 신호일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합니다. 청태는 감나무의 수액을 빨아먹는 해충처럼 직접 영양분을 빼앗는 존재는 아니며 나무껍질 표면에 붙어 햇빛, 수분, 공기 중 영양분으로 살아갑니다. 따라서 적당량의 청태만으로 감나무가 바로 쇠약해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청태가 지나치게 두껍게 끼면 간접적인 문제는 생길 수 있는데요, 줄기 표면이 늘 축축해져 병원균 서식 환경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해충 알이나 응애류가 숨어 지내기 쉬워지며 가지 상태를 관찰하기 어려워 병반이나 상처를 놓칠 수 있습니다.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겨울 전정기나 휴면기에 부드러운 솔로 줄기 표면을 가볍게 문질러 떼어내는 것인데요, 너무 세게 철솔로 긁으면 수피를 손상시켜 오히려 병균 침입 통로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굵은 가지와 줄기 위주로만 가볍게 청소하듯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보통 청태만으로는 강한 약제 처리가 꼭 필요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방지법은 환경 개선인데요, 청태는 습하고 그늘지고 통풍이 나쁜 곳에서 잘 생깁니다. 따라서 감나무를 관리하실 때에는 전정으로 가지를 솎아 햇빛과 바람이 통하게 해주시고 주변 잡목을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

    감나무에 생긴 청태는 주로 이끼나 지의류로, 감나무 자체에 직접적인 피해는 크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청태가 많으면 햇빛과 공기 순환이 방해되어 수세가 약해질 수 있고 병해충의 은신처가 될 수 있어서 관리하는 것이 좋아요.

    제거는 겨울 휴면기에 부드러운 솔이나 브러시로 살살 문질러 제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필요 시 석회유황합제나 석회보르도액을 살포해 청태와 병원균을 함께 억제할 수도 있어요. 단, 생육기에는 약제 사용 시 잎과 과실 피해가 있을 수 있어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예방을 위해 가지치기로 통풍과 채광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며, 과습을 피하고 나무 간 간격을 유지하면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너무 강하게 긁으면 수피(나무껍질)가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청태는 착생생물로 수액을 직접 빼앗지는 않지만,

    과다하면 광합성 저해하거나 해충 은신처 역할을 하기때문에

    제거가 권장됩니다.

    겨울 휴면기에 부드러운 솔로 문지르거나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하면됩니다.

    발생 원인은 통풍 불량, 수관과밀, 습도증가이기때문에

    가지치기와 일조확보로 예방하면서, 강한 물리적인 긁힘은 수피손상으로

    병원균 침입을 유발할수 있어서 주의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 감나무 줄기에 번식한 청태는 수피의 호흡을 방해하고 병해충의 잠복처가 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제거하는 것이 나무의 수세 유지에 유리합니다. 청태는 주로 통풍이 불량하거나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하며 이를 방치할 경우 나무껍질의 부패를 유발하거나 과실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됩니다. 제거를 위해서는 나무용 주걱이나 고압 분무기를 활용하여 물리적으로 긁어내거나 겨울철 유황합제 또는 이끼 제거 전용 약제를 살포하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주기적인 전정 작업으로 나무 내부의 채광과 통풍을 개선하고 지면의 습도를 관리해야 하며 약제 사용 시 나무의 생육기에는 약해 입을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휴면기에 처리해야 합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심한 경우에는 제거해 주시는 것이 나무 건강과 병해충 관리 측면에서 훨씬 유리합니다.

    사실 청태 자체가 나무의 영양분을 직접 빨아먹는 기생 식물은 아닙니다. 그래서 그냥 둬도 괜찮다고 말씀드리려 했는데, 사진상으로는 꽤 두껍게 자리잡고 있네요.

    저 정도라면 청태의 갈라진 틈이나 두터운 층 사이사이에 깍지벌레, 주머니나방 등 각종 병해충이 숨어 겨울을 납니다. 방제 약제를 뿌려도 청태가 보호막 역할을 해서 약효가 나무껍질까지 닿지 않습니다.

    또한 청태가 나무껍질의 숨구멍을 막고 습기를 머금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나무의 활력을 떨어뜨리고 가지가 썩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우선 고압 세척기를 이용해 물로 씻어내는 방법이 가장 빠르고 효과적입니다. 또한 주걱이나 브러시 등으로 때어낼 수도 있습니다. 만일 여의치 않다면 시중에 판매되는 청태 제거제나 이끼 제거제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청태는 주로 습하고 통풍이 안 되며 햇빛이 부족한 곳에서 발생합니다.

    그러니 나무 사이사이에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불필요한 가지를 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겨울철에 기계유유제나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하면 이끼류 발생을 막고 숨어있는 해충을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