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허리디스크 몇급정도 나올까요? 군신검관련 질문입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았는데요 해당 사진을 가지고 보면 신검시 몇급정도 나올지 알 수 있을까요?? 지금은 당시 mri 촬영보다 통증이 더 심하고 아픕니다 추가 mri촬영을 해야할까요? 증상은 우측 엉덩이~발목까지 방사통 및 허리통증, 양쪽 허벅지 힘빠짐 등이 있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사진을 보면 요추 시상면(sagittal) MRI와 축상면(axial) MRI로 확인됩니다. 화질이 다소 낮아 정밀한 판독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시상면 영상에서 하부 요추, 특히 L4-5 또는 L5-S1 레벨에서 추간판(intervertebral disc) 신호 감소와 함께 후방 돌출 소견이 관찰됩니다. 축상면에서도 중앙부 또는 우측 방향의 돌출이 있어 보입니다. 우측 하지 방사통과 발목까지의 통증 패턴, 양측 하지 근력 저하 증상과 영상 소견이 어느 정도 일치하는 인상입니다.
군 신체검사 등급과 관련해서는, 현행 병역판정 신체검사 규정상 추간판 탈출증(disc herniation)의 등급은 영상 소견만으로 결정되지 않고 신경학적 증상의 정도, 보존적 치료 기간 및 반응, 기능 제한 여부를 종합해서 판정합니다. 방사통이 발목까지 내려오고 근력 저하까지 동반된 경우라면 4급 또는 5급 판정 가능성이 있는 범주에 해당할 수 있으나, 이는 실제 신체검사 당일 군의관이 직접 평가하는 것이 기준이 됩니다.
추가 MRI 촬영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통증이 이전보다 악화되었고 근력 저하가 양측으로 나타난다면 새로 찍는 것이 맞습니다. 특히 양측 하지 근력 저하는 마미 증후군(cauda equina syndrome) 초기 증상과 겹칠 수 있는 패턴이라, 배뇨·배변 장애나 회음부 감각 이상이 동반된다면 그냥 두지 말고 빠르게 척추 전문의 진료를 받으시길 권합니다. 그런 증상이 없더라도 현재 증상 정도라면 신검 전에 최신 영상을 확보해두는 것이 등급 판정 과정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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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김지우 의사입니다.
군대 신체검사 등급은 국군신체검사규정에 따라 판정하며, 영상 소견과 함께 통증 정도, 신경학적 이상(근력 저하, 감각 이상, 반사 이상), 기능 장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사진만으로 정확한 등급을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제공하신 영상과 증상을 바탕으로 일반적인 기준에 따라 설명해 드릴 수 있습니다.
📌 영상 소견 및 증상 분석
영상 소견: 요추 4-5번, 요추 5번-천추 1번 부위에 디스크 탈출 및 돌출 소견이 보이며, 신경관 및 신경근이 압박받고 있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특히 요추 4-5번 부위의 병변이 뚜렷하며, 신경 압박이 뚜렷한 소견입니다.
임상 증상: 우측 엉덩이~발목까지의 방사통, 허리 통증, 양쪽 허벅지의 근력 저하 등은 신경근 압박에 의한 전형적인 증상이며, 이는 신경학적 이상 소견에 해당합니다. 또한 현재 통증이 당시보다 심해졌다면 병의 진행 또는 악화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 예상 등급 (국군신체검사규정 기준)
등급은 1급~7급, 그리고 전역/면제에 해당하는 등급으로 나뉘며, 디스크의 경우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
3급: 디스크 돌출이 있으나 경미하고, 통증이 거의 없거나 일시적이며, 신경학적 이상이 없는 경우
4급: 디스크 탈출/돌출이 명확하고, 간헐적인 통증과 경미한 신경 증상(방사통 약함, 근력 약간 저하)이 있는 경우 (보충역)
5급: 디스크로 인해 지속적인 통증, 명확한 신경학적 이상(근력 저하, 감각 저하, 반사 이상), 일상 생활에 제한이 있는 경우 (제2국민역)
6급/전역대상: 디스크가 심하게 탈출하거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 또는 마비 증상, 심각한 기능 장애가 있는 경우 (면제)
현재 상태 기준 예상: 영상상 명확한 디스크 병변 + 양측 근력 저하 및 광범위한 방사통은 신경학적 이상이 뚜렷하므로 최소 4급, 조건에 따라 5급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통증이 심하고 일상 생활에 지장이 클수록 더 높은 등급을 받을 가능성이 커집니다.
❓ 추가 MRI 촬영 필요성
✅ 꼭 다시 촬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 촬영한 영상은 당시의 상태만 반영하며, 현재 통증이 더 심해졌고 증상이 악화되었다면 병변이 진행되었거나 압박이 더 심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체검사 시 최신 영상 자료가 매우 중요하며, 새로운 MRI 결과와 현재의 증상, 진단서, 치료 기록 등을 함께 제출해야 정확한 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정형외과 또는 신경외과에서 현재 상태에 대한 진단서, 근력 검사 결과, 기능 장애 정도에 대한 소견서를 함께 준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준비하실 점
최신 MRI 촬영: 현재 상태를 반영한 영상 필수
진단서 및 소견서: 의사에게 통증 정도, 신경학적 이상, 일상 생활 제한 등을 구체적으로 기재해 달라고 요청
치료 기록: 물리치료, 약물 치료 등 받은 치료 내역 모두 준비
근력 검사 결과: 양측 하지의 근력 저하가 명확하므로 검사 결과지 첨부
신체검사 등급은 의무기록과 검사 결과, 전문의의 소견을 바탕으로 최종 결정되므로, 위 자료들을 잘 준비하시면 본인의 상태가 정확히 반영된 판정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추가로, 신경학적 이상(근력 저하, 감각 이상)이 명확한 경우 등급에 더 큰 영향을 미치므로, 검사 시 이러한 점을 충분히 어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허리디스크 판정은 MRI상의 신경 압박 정도와 실제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이 얼마나 일치하는지가 가장 중요해요. 보통 디스크가 조금 튀어나온 정도라면 3급 현역 판정을 받는 경우가 많지만, 신경 근을 직접적으로 압박하는 소견이 뚜렷하고 이로 인한 방사통이나 근력 저하가 확인된다면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준이 엄격해져 단순히 통증이 심하다는 주관적인 호소만으로는 부족하고, 정밀 검사 결과지상에서 신경이 눌리는 모습이 명확히 관찰되어야 해요. 필요한 경우 근전도 검사 등을 통해 신경 손상 여부를 객관적으로 증명해야 할 때도 있으니, 병원을 방문해 본인의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고 관련 서류를 꼼꼼히 준비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무엇보다 병역판정검사 의사가 현장에서 상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므로, 평소 겪는 불편함과 통증 양상을 가감 없이 설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군 복무도 중요하지만 가장 소중한 것은 본인의 건강이니 결과에 너무 걱정하기보다 현재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우선시하시길 권해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