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증세가 심각한건지 궁금합니다.

2021. 04. 29. 18:00

제가 보통 점심밥을 좀 덜먹거나 가끔 끼니를 굶을때 저녁을 먹기 전에 식은땀이 흐르거나 손발이 덜덜 떨릴때가 있습니다. 심할때도 있는데 그런건 드문편이고 그럴때는 단것 조금 먹는편입니다. 대체로 경미한편이고 그냥 좀 있으면 괜찮아지긴 합니다. 이게 혹시 나중에 큰 질병이 될수있는 증세일지가 궁금합니다.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명훈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상기 증상은 저혈당 증상으로 보입니다. 현재 당뇨로 치료중이신가요. 치료중 혈당이 낮아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기저질환이 없어도 저혈당 증세는 발생할수 있습니다. 저혈당을 한번 경험한 사람은 다시 저혈당을 겪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저혈당이 자주 발생하면 심한 경우 뇌손상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원인이라고 의심되는 상황이나 행동을 교정해야 하며 당을 빠르게 올릴수 있는 주스,콜라,포도당 캔디 등이 도움되겠습니다.

정확히 저혈당 증상인지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2021. 05. 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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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과병원 / 통합치의학전문의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가장 흔한 식은땀의 원인은 스트레스가 너무 많거나 스트레스 이외 다른 원인으로 인한 심한 불안 상태입니다. 이러한 증상 자체가 체내 불균형 상태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감정이 격양된 것 이외에도, 심한 통증이 식은땀의 원인이 될 수 있고, 허혈성 심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또한 출혈로 인한 쇼크나 혈관의 파열 같은 몸 안에서의 실혈로 인한 심한 저혈압시 식은땀이 나타나기도 합니다.폐경, 당뇨, 갑상선 항진증, 갈색 세포종 등과 같은 내분비성 질환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는데, 폐경후 증후군의 증상으로 식은 땀을 흘릴 수 있습니다.당뇨병 환자에서 저혈당 시, 갑상선 기능 저하증 및 항진증, 갈색세포종 환자에서도 식은땀을 흘릴 수 있습니다.또한 감염병에서 발열, 근육통, 쇠약감과 동반된 식은땀과 같은 전신 증상을 동반할 수 있으며, 임파선종에서도 발열, 야간의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해열제(acetaminophen, aspirin), 항우울제(venlafaxine, bupropion), 경구 혈당강하제, 항고혈압약제(hydralazine, nitroglycerin)의 일부와 같은 약물 복용자, 알코올 남용자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2021. 04. 2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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