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전아가들에게는 꿀이치명적이라고들었는데요
돌전아가들에게는 꿀이 치명적이라고 들었어요 ... 어른들은 술먹고나면 꿀물을 타서 먹기도하고 꿀이 몸에 좋다고도 들었었는데 왜 돌전 아가들에게는 꿀이 독이될수도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소아청소년과 김창윤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말씀주신 것처럼 돌전 아가들에게 꿀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꿀에 보툴리누스균이 자라 그 곳에서 독소가 나올 수 있는데, 성인의 경우에는 미량의 독소의 경우 쉽게 배출이 가능하나, 간 기능이 미숙한 영유아에서는 이 미량의 균의 독소로도 신경마비 증상이 오면서 호흡곤란 등으로 사망이 가능합니다.
혹시나 실수로 한번 먹였다고 하여 걱정이 될 정도의 문제를 유발하지는 않지만 혹시나 주기적으로 먹는다던지 또한 아기가 평소보다 처지는 모습을 보인다든지 한다면 의심해보고 병원 내원할 필요 있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어른들은 간의 해독 작용으로 꿀이나 옥수수 시럽에 들어있는 극미량의 보툴리누스균이 내뿜는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 기능이 미숙한 영아들은 사정이 다르지요. 미처 분해하지 못한 독소가 소장으로 흡수되면 신경마비 증상까지 보일 수 있습니다.
젖을 먹이는 엄마가 꿀을 먹는 것은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데요.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보툴리누스균이 만든 독소는 입자가 큰 편이어서 수유부가 꿀을 먹었어도 그 성분이 모유로 전달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보툴리누스균의 포자는 열에 매우 강해 100℃에서 6시간 이상 가열해야만 죽일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일반적인 방법으로 꿀 속 보툴리누스균을 죽이긴 힘든데요. 영아 보툴리누스증의 전조 증상으로 변비가 생길 수 있으며, 행동이 느려지고 침을 흘리며 평소와 달리 눈꺼풀이 처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심하면 기도가 좁아져 호흡곤란으로 사망에 이릅니다. 반면, 일반 식중독 증상인 구토나 설사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꿀에는 보툴리늄 독소가 들어있을 수 있으며 굉장히 소량만 1세 미만의 아이에게 줄 경우 독소에 의한 영아보툴리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영아보툴리즘이 발생할 경우 아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꿀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꿀에는 아주 약하지만 가벼운 독성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생꿀에 해당합니다.
성인들은 그 독소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돌 이전의 아이에게는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을 정도의 수준입니다.
몸무게와 면역체계가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박수경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꿀에 있는 보툴리눔 독소가 1세 미만에서는 치명적인 신경마비를 일으킬 수 있기때문에 1세 미만에서는 꿀을 먹여서는 안됩니다.
성인의 경우 간의 해독작용으로 보툴리누스균 독소를 배출할 수 있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영아들은 아직 간의 기능이 미숙한 상태이기때문에 꿀은 금기입니다.
참고로 수유부가 꿀을 먹은 경우 모유로는 보툴리누스균 독소가 전달되지 않으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중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소아과 전문의입니다. 일반적이진 않으나 일부 꿀에 따라 보톨리누스균이 만드는 독소가 있을 수 있고 이런경우 신경마비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영아에게는 꿀을 권유하지 않고 해당 나이대에 꿀 설탕등 당분섭취를 해야할 이유도 특별히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