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는 잘되는데 사정이 잘 안되는 이유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언제부터인가 관계중에 사정이 잘 안되네요 못 느낀다거나 중간에 발기가 풀린다거나 그런건 없는데 뭔가 마지막에 집중을 해야지만 사정을 할 수 있어진거 같아요 너무 안될때는 몸이 지치구요 안느껴지는건 또 아닌데 지루인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주로 심리적인 스트레스나 몸의 만성 피로가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복용 중인 특정 약물의 부작용이거나 감각이 무뎌진 생활 습관 때문일 수도 있어요.

    우선 마음을 편안히 먹고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충분한 휴식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증상이 지속된다면 비뇨의학과에 내원하여 전문의에게 점검받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건강한 습관으로 다시 활력을 되찾으시길 응원하며 늘 마음 편히 지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말씀하신 양상은 지연사정(delayed ejaculation)에 해당합니다. 발기 유지나 감각 자체에는 문제가 없으면서 사정에만 어려움이 생기는 것이 전형적인 특징이고, 말씀하신 내용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원인은 크게 세 가지 방향에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심리·행동적 요인으로,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과도한 자위 빈도나 강한 자극 방식에 익숙해진 경우, 실제 관계에서의 자극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게 느껴져 사정 역치가 높아집니다. 또한 수행 불안이나 파트너와의 심리적 긴장도 사정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둘째는 약물 영향입니다. SSRI 계열 항우울제, 일부 항고혈압제, 항정신병약물은 지연사정의 대표적 원인 약물입니다. 현재 복용 중인 약이 있으시다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셋째는 신경학적·호르몬적 요인으로, 비교적 드물지만 당뇨에 의한 자율신경병증, 테스토스테론 저하, 갑상선 기능 이상 등이 관여할 수 있습니다.

    30대에 기저질환 없이 발생한 경우라면 심리·행동적 요인이 가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선 자위 방식과 빈도를 점검해 보시고, 관계 시 과도하게 사정에 집중하려는 의식 자체가 오히려 억제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 부분도 돌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일상적인 조정으로 개선이 없으시면 비뇨의학과에서 기본 혈액검사(테스토스테론, 갑상선 기능, 혈당)와 함께 평가를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