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렁이가 차에 깔려 잘렸습니다. 살까요?

10센치도 넘는 두꺼운 지렁이가 차에 깔려 1/3이 잘렸습니다. 도로에 있어서 흙위에 올려주었는데 살까요? 몸이좀 잘려도 살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지렁이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흙 위로 옮겨주신 갈수록희망을주는미어캣님의 마음이 정말 따뜻하시네요. 많은 사람이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작은 생명인데, 그 다정한 배려가 지렁이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지렁이가 잘리면 두 마리가 된다는 이야기는 흔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과학적으로는 오해가 조금 섞여 있습니다. 지렁이의 모든 조각이 각각 살아남는 것은 아닙니다. 지렁이는 머리 부분이 포함된 앞부분이 잘리고 장기가 심하게 손상되지 않았다면 상처를 아물게 하고 생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꼬리 부분만 잘려 나간 경우에는 스스로 머리를 만들어낼 수 없기 때문에 아쉽게도 생존하기 어렵습니다.

    질문자님께서 발견하신 지렁이는 몸의 상당 부분이 잘린 상태라 생존을 장담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지렁이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렁이가 흙 위에서 다시 흙 속으로 파고들 수 있다면, 그곳의 습기와 영양분을 통해 상처를 회복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이미 흙 위에 옮겨주신 것은 그 지렁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도와주신 것입니다. 건조한 아스팔트 위에서는 금방 말라버렸을 텐데, 축축한 흙 위는 지렁이에게 가장 안전하고 회복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지렁이가 살 수 있을지 없을지는 자연의 섭리에 맡겨야겠지만, 그 짧은 순간에 누군가 자신을 위해 애써주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 생명에게는 큰 위로가 되었을 거예요. 너무 마음 쓰지 마시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그 다정한 마음을 계속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채택된 답변
  • 지렁이는 배가 터지면 살수가 없습니다 몸이 재생하는 지렁이가 아니에요 도마뱀은 꼬리를 자르면 꼬리가 다시 나오지만 지렁이는 몸이 깔리면 그냥 죽어요 그리고 지렁이는 흙밖으로 나와서 길을

    잃으면 몸에 수분이 말라서

    죽습니다 안타깝지만 그 지렁는 못 살아 납니다

  • 터져소 죽지 않을까요?

    잘려도 살아서 돌아다니는걸

    저는

    보지는

    못한 것 같아서요. 두꺼우면 좀 터질 것 같기도 할 것 같기는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