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와 의학계에서 권장하는 건강한 성인의 하루 최대 카페인 섭취량은 400mg입니다.
프랜차이즈 아메리카노: 레귤러/톨 (약 350ml), 하루 2잔
캔커피 / 편의점 컵커피: 1캔/1컵 (약 200~250ml), 하루 2~3캔
믹스커피 (인스턴트) 1스틱, 하루 5~6잔
에스프레소: 1샷, 하루 5샷
<커피와 수면의 관계: "우리를 속이는 카페인">
커피가 수면을 방해하는 원리는 생각보다 아주 과학적입니다. 우리 뇌는 깨어있는 동안 '아데노신(Adenosine)'이라는 피로 물질을 쌓아냅니다. 이 물질이 뇌의 수용체와 결합하면 "졸리다, 쉬어야 한다"는 신호를 보냅니다.
하지만 카페인은 이 아데노신과 구조가 매우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카페인이 뇌에 들어가면 아데노신 수용체를 대신 가로막아 피로 신호를 차단해 버립니다. 즉, 피로가 풀린 것이 아니라 뇌가 피로하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게 '속이는 것'입니다.
수면의 질 저하: 잠들기 전 카페인을 섭취하면 깊은 잠(서파 수면)과 렘(REM) 수면 시간이 줄어들어, 잠은 자더라도 아침에 개운하지 않고 피로가 풀리지 않는 악순환이 생깁니다.
수면 지연: 입면(잠드는 시간)을 방해하여 불면증을 유발하거나 수면 리듬을 뒤로 밀어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