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울음소리로 아이가 원하는 것을 알 수 있나요?

냥이가 뭘 원할때 울음소리로 무엇을 원하는

지 캐치할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해요! 짧게 울거나

길게 늘어뜨리면서 울 때 무엇을 원하는 지 잘 몰라서

곤란할 때가 많아요. 아이랑 대화가 통하면 좋은데

눈치 없는 집사라서 어렵네요.

울음소리로 아이가 원하는 것을 캐치하는 방법있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초보 집사님들이라면 누구나 겪는 아주 당연한 고민입니다! 말을 걸어오는 고양이의 마음을 다 알아채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드실 필요 전혀 없어요.

    눈치가 없는 게 아니라, 이제 막 '고양이 언어'를

    배우는 중이신 거니까요.

    고양이의 울음소리는 의외로 음의 높낮이와 길이에 따라

    명확한 규칙이 있습니다.

    짧게 울 때와 길게 늘어뜨릴 때의 핵심 차이를

    딱 짚어 드릴게요.

    1. 울음소리 길이와 높낮이로 구별하기

    "냥! / 뺘!" (짧고 높은 소리)

    의미: "집사 안녕?", "나 여기 있어!"

    상황: 집사가 외출했다 돌아왔을 때, 혹은 방에서 나오며 집사와 눈이 마주쳤을 때 가볍게 던지는 반가운 인사말입니다.

    "냐아아~오오옹" (길게 늘어뜨리는 소리)

    의미: "나 지금 00이 필요한데 왜 안 해줘?",

    "빨리 요구사항을 들어달라!"

    상황: 밥그릇이 비었거나, 문을 열어달라거나, 화장실이 더러울 때 집사에게 강력하게 요구(또는 불평)하는 소리입니다. 끈질기게 쫓아다니며 길게 운다면 십중팔구 원하는 목적지가 있는 것입니다.

    "냐~오?" (끝을 살짝 올리는 소리)

    의미: "나랑 놀아줄 거야?", "어디 가?"

    상황: 심심하거나 집사의 호기심을 끌고 싶을 때 던지는 질문형 울음소리입니다. 이때 깃털 장난감을 흔들어주면 아주 좋아합니다.

    "낮고 굵은 야옹 / 으르렁" (낮은 톤의 소리)

    의미: "저리 가", "건드리지 마", "나 지금 불편해"

    상황: 기분이 좋지 않거나 몸 어딘가가 아플 때 내는 경고성 소리입니다.

    2. 소리와 함께 '이것'을 보면 100% 캐치 가능합니다

    고양이는 목소리뿐만 아니라 몸짓(바디랭귀지)을

    함께 씁니다.

    소리를 낼 때 아이의 시선과 꼬리를 슬쩍 보세요.

    우는데 '밥그릇'이나 '간식 서랍'을 번갈아 쳐다본다:

    배고프다는 뜻입니다.

    우는데 '베란다 문'이나 '닫힌 방문' 앞을 서성인다: 문 열어달라는 뜻입니다.

    우는데 꼬리를 파르르 떨며 집사 다리에 몸을 비빈다:

    "집사 너무 좋아! 만져줘!"라는 폭풍 애교입니다.

    ●한 줄 요약 팁

    짧은 소리는 반가운 인사, 길게 늘어지는 소리는

    무언가 해달라는 당당한 요구입니다!

    아이가 길게 울 때는 먼저 밥그릇, 화장실 상태,

    닫힌 문 3가지를 먼저 체크해 보세요.

    대부분 이 안에서 답이 나온답니다.

    조금씩 대화가 통하는 멋진 집사가 되실 거예요!

    채택된 답변
  • 냥이 울음소리는 정말

    조금만 관심 두면 패턴이 보이더라고요.

    보통 짧게 "야옹" 하고 끊어 우는 건

    가벼운 인사나 관심 요청일 때가 많아요.

    아침에 눈 마주치자마자 짧게 울면

    "나 여기 있어, 놀아줘" 정도의 신호예요.

    반대로 길게 늘어뜨리면서 우는 건

    뭔가 강하게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밥그릇이 비었거나 화장실이 지저분하거나

    문을 열어달라는 답답함일 때 소리가 길어져요.

    높은 톤으로 반복해서 울면 배고픔이나 불편함,

    낮고 굵게 우는소리는 경계나 불안일 확률이 높아요.

    가장 좋은 방법은

    울 때 냥이가 어디를 보는지 함께 보는 거예요.

    밥그릇 앞에서 울면 배고픔,

    현관 쪽 보고 울면 나가고 싶은 마음이거든요.

    며칠만 "이 소리엔 이걸 원했지" 하고

    메모처럼 기억해두면

    어느새 눈치 빠른 집사가 되어 있을 거예요.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아이도 집사님한테 맞춰가는 중이니까요!

  • 저도 궁금하네요~

    근데 저도 저희둘째가 워낙 많이 울어서 병원갔을때 수의사선생님께 물어봤더니 좋아서 우는거래요~

    밥이없어서 울거나 좋아서 애교부릴때 울고 두종류인거같더라구요~

    때론 놀아달라고 할때도있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