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끝나고 친한 사람들에게 전화 돌리는거 그거 어려운 일인가요?

제목만 보면 제가 꼰대같겠지만

저는 11년간 친구로 지냈던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와서 그런지 식이 끝나고 식사를 하는데

저에게 곧 오겠다는 눈빛과 제스처를 보낸 뒤 인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바쁘면 그럴 수 있지"러고 생각한 뒤 집 가기 전 정말 아주 짧은 1분도 안되는 인사를 나누고 난 후 오후에 전화가 오겠지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전화는 오지 않고 아무렇지 않게 카톡이 오더라고요

참고로 저도 결혼한지 얼마되지 않아 정확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는 식후 식사하는 친구에게 찾아가서 와줘서 고맙다고 하고

심지어 전화도 했어요

친구에게 바라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이렇게 말하는 제가 꼰대고 속이 좁은건가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저는 이 친구와 관계를 이어가는게 맞을까요

사실 이번일로 너무 실망을 했어요

자유롭게 의견을 남겨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질문자님의 마음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절대 본인이 꼰대가 아니고 예민한 것도 아니에요. 제가 질문자님 상황이었어도 속상하고 실망을 했을 겁니다. 첫번째 인사를 못한 것은 바쁘니까 충분히 저도 이해는 합니다만 나중에 전화 한통 날리는 것이 정말 예의 아닐까 싶어요. 친구에게 바라는 것 절대 이상한 것 아니고 당연히 실망하고 서운한 마음이 들겠죠. 그래서 이번 일로 실망을 했다고 갑자기 관계를 끊어버리는 것은 좀 참아주시고 친구에게 한번 대화 신청을 해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정말 믿고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였기에 실망감이 더 큰 거자나요! 그래서 한번 나 이러 이러해서 너한테 좀 서운했다! 고 솔직하게 두 분이서 대화를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그 대화를 통해서 자기 입장만 말하고 핑계와 변명으로 일관한다면 저는 그냥 손절 할 것 같아요. 아니라면 일단 사과와 함께 질문자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해준다면 그래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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