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피는 학생들 선도질하는 성인들의 심리는 무엇인가요?

저는 담배를 입에 대본적이 없는 30대 남자입니다. 문득 궁금한건데 예전부터 드라마에서 담배피는 미성년자 학생들에게 선도질하는 어른들이 등장하곤 하는데 실제로도 이런 일이 일어나잖아요. 이거 선도질 왜 하는건가요? 학창시절 담배 핀다고 해서 인생이 망가지는 것도 아니고, 부자 못되리란 법 없고, 심지어 제가 아는 의사 형은 고등학교 학창시절부터 꼴초였대요. 흡연금지 구역에서 피우는게 아닌 이상, 어차피 남의 집 자식이고 쌩판 남인데, 그냥 각자 인생 본인 인생이나 잘살고 갈길 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쓸데없는 오지랖 부리는 어른들은 대체 왜그러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