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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강한바다사자135
야외 활동 중 모기에 물리면 해당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고 심하게 가려운 진짜 이유
여름철에 모기에 물리고 나면 해당 부위가 간지럽고 피부가 붉게 부어올라 열이받는데요,, 모기가 피를 빨아먹을 때 뭘 넣는다고 하던데 그게 뭐에요? 우리는 왜 아픈지 모르지 피를 빨리나요ㅠ 그리고 왜 간지럽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여름철 야외 활동을 하다가 모기에 물리면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고 심하게 가려워지는 이유는 모기가 피를 빨 때 피부 속으로 주입하는 침 성분에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모기가 피를 빨아먹는 과정에는 단순히 피부를 찌르고 피를 흡수하는 것뿐만 아니라, 피가 잘 굳지 않도록 하고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도록 만드는 정교한 생물학적 과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선 모기는 사람의 피부를 뚫을 때 주둥이에 해당하는 흡혈 기관을 피부 속으로 삽입하는데요, 암컷 모기는 알을 만드는 데 필요한 단백질과 영양분을 얻기 위해 사람이나 동물의 혈액을 섭취합니다. 수컷 모기는 일반적으로 피를 빨지 않고 꽃의 꿀이나 식물의 당분 등을 먹고 살아갑니다. 암컷 모기가 피를 빨 때는 피부 속 작은 혈관을 찾아 혈액을 흡수하는데, 이때 혈액이 빠르게 응고되면 흡혈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침 속에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포함시켜 피부 안으로 주입합니다.
모기 침에는 혈액 응고를 억제하는 항응고 작용을 가진 물질과 혈관 반응 및 혈액 흐름에 영향을 주는 단백질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은 모기가 피를 빨아들이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이때 모기는 침을 통해 피부에 여러 단백질을 주입하지만, 우리가 모기에 물릴 때 느끼는 가려움과 붓기는 주로 이 외래 단백질에 대한 우리 몸의 면역반응 때문에 발생합니다.
모기 침 성분이 피부에 들어오면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이를 외부 물질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부 사람에게서는 비만세포라는 면역세포가 활성화되면서 히스타민 등의 물질을 분비하며, 히스타민은 주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관의 투과성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그 결과 물린 부위의 혈관이 넓어져 피부가 붉어지고, 혈관에서 체액이 주변 조직으로 빠져나오면서 피부가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이것이 모기에 물린 자리가 빨갛고 볼록하게 부어오르는 주요 원리입니다.
심하게 가려운 이유는 히스타민을 비롯한 염증 매개물질이 피부에 있는 감각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가려움과 관련된 신경섬유가 활성화되면 뇌로 신호가 전달되어 가렵다는 감각을 느끼게 되며, 그래서 모기에 물린 부위를 손으로 긁고 싶어지는 것입니다. 긁으면 일시적으로 다른 감각 자극이 생겨 가려움이 덜해지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피부에 마찰과 손상이 생기면서 염증이 더 심해지거나 세균 감염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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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모기가 피를 빨 때 주입하는 물질은 바로 단백질 성분의 모기의 침입니다.
침 속 마취 물질이 신경을 마비시켜 물리는 순간 통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리고 피가 굳지 않도록 해서 주둥이를 빨대처럼 꽂고 계속 피를 마실 수 있게 해줍니다.
게다가 미세혈관을 넓혀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피를 빠르게 빨 수 있게 만들어주죠.
모기가 떠난 후 우리 몸은 침 속 성분을 이물질로 인식해 히스타민을 분비합니다.
히스타민이 혈관을 확장시키고 수분을 몰리게 해 붉게 부어오르고 열이 나게 만들고, 피부 신경을 자극하면서 뇌로 가려운 신호를 보냅니다.
즉, 물릴 땐 마취 작용으로 아프지 않고, 이후 가렵고 붓는 건 우리 몸이 모기 침을 퇴치하려는 면역 반응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모기는 피를 빨 때 혈액이 굳지 않도록 항응고 성분이 든 침을 피부에 주입합니다 .이 침 속 단백질에 우리 면역계가 반응하면서 히스타민이 분비돼 붉게 붓고 가려워집니다. 모기의 침에는 마취 혈관확장 작용도 있어 물리는 순간 통증을 덜 느끼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