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처 연고는 종류마다 권장 횟수가 달라요. 후시딘 같은 항생제 연고는 보통 1일 2~3회, 마데카솔은 1일 2~3회 정도를 얇게 바르도록 안내돼요. 하루 3~4번 수시로 바르는 건 제품 설명서 범위를 넘는 경우가 많고, 더 자주 바른다고 흉터가 더 빨리 낫거나 예방되는 건 아니에요.
오히려 너무 자주, 두껍게 바르면 주변 피부가 불어서 짓무르고, 가려움·발진·접촉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어요. 항생제 연고라면 불필요한 사용이 내성이나 알레르기를 높일 수 있고, 마데카솔도 과다 도포가 흡수를 크게 늘려주지는 않아요. 특히 항생제 연고는 세균 감염이 의심될 때만 짧게 쓰는 게 좋고, 단순한 상처에는 생리식염수 세척과 보습만으로 충분한 경우도 많아요.
예를 들어 작은 찰과상에 1시간마다 덧바르기보다는 씻고 소독한 뒤 얇게 한 번 바르고, 다음 권장 시간에 다시 바르는 편이 안전해요. 연고를 바를 때는 면봉이나 깨끗한 손으로 얇게 펴 바르고, 남은 연고가 눈에 들어가지 않게 해주세요. 흉터 관리라면 상처가 아문 뒤부터 자외선 차단, 보습, 실리콘 겔이나 시트를 꾸준히 쓰는 게 더 근거가 있어요. 진물·고름·붉은 열감·통증이 심해지거나 며칠째 낫지 않으면 직접 진료를 받으세요. 임신 중이거나 아기, 얼굴·눈 주변 상처라면 더 신중하게 사용해야 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