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스병의 원인이 외부 활동 저하의 요인이 될수 있나요?
84세의 아버지가 파킨스병 초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버지 성격이 평소 조용하고 말수도 적으며 외부 활동도 많지 않은데 이러한 성격도 원인이 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파킨슨병은 원인을 특정할수 없는 특발성이 많고 일부 유전성과 뇌질환.화학물질 노출등이 원인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파킨슨병은 전체 환자의 5~10%만 유전에 의해 발생하고 그 외 대부분은 특발성입니다.
뇌흑질의 도파민계 신경이 파괴되는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으나 평소의 성격이나 외부 활동량과 연관성은 낮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파킨슨병은 중뇌 흑색질의 도파민 생성 세포가 소실되어 발병하는 신경계 질환으로, 성격 특성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내향적이고 우울한 성격은 파킨슨병의 위험 요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의 심리적 요인이 파킨슨병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고, 반대로 파킨슨병 자체가 우울증을 동반할 수 있어 상호 연관성이 있습니다. 성격적 요인보다는 유전적 소인, 노화, 환경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병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조용하고 말수가 적으며 활동량이 적은 성향 자체가 파킨슨병의 조기 증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파킨슨병 초기에는 감정 표현의 감소, 운동 및 인지 속도 저하, 의욕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향적 성격의 어르신이라면 증상 호소가 늦어질 수 있으므로, 파킨슨병 징후가 의심된다면 조기에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족들의 세심한 관찰과 지지, 적극적인 치료가 질병 경과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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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의 원인은 주로 뇌의 특정 부위에서 도파민 생성 세포의 손실에 기인하며, 이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복합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외부 활동 저하와 조용한 성격 자체가 파킨슨병의 원인이 되지는 않습니다.
파킨슨병은 전체 환자의 5~10%만이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나머지 대부분은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입니다. 환경적 요인에 대한 연구에서는 1-methyl-4-phenyl-1,2,3,6-tetrahydropyridine(MPTP), 살충제(로테논, 파라콰트), 중금속(망간, 납, 구리), 일산화탄소, 유기 용매, 미량 금속 원소 등의 독소 노출과 두부 손상 등이 파킨슨병의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뇌흑질의 도파민계 신경이 파괴되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환경 독소,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 불필요한 단백질 처리 기능 이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가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얼굴 표정이 사라지고, 쉴때도 손떨림 , 몸 전체적인 움직임 느려짐, 발을 질질 끌거나 말수가 줄어드는 증상등은 파킨슨에서 나타날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파킨슨병 환자의 가족으로서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을 겪고 계신 것 같네요. 걱정되시는 마음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주지하다시피, 파킨슨병의 발병 원인은 매우 복합적이어서 단일 요인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고령의 환자분들에게서는 외부 활동 저하가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외부 활동이 적은 경우, 사회적 고립과 신체활동 부족이 발생하게 되고, 이는 뇌 기능 저하와 도파민 분비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 관리가 어려워져 파킨슨병 악화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버님의 조용하고 활동적이지 않은 성향이 파킨슨병 발병에 일정 부분 기여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 사회활동 증진 등의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아버님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시면 좋겠네요.
물론 적은 외부활동이 파킨슨병의 명확한 원인이다라고 단정지을 수 없지만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좋겠네요.
파킨슨병은 중뇌에 위치한 흑질이라는 특정 부위에서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소실되어 가는 질환으로, 신경계의 만성 진행성 퇴행성 질환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아직 뚜렷한 원인은 없으며, 유전적 인자와 환경적 인자가 서로 상호작용을 일으킨다는 가설이 있는데, 평소 조용한 성격이나 이런것들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파킨슨병이 진행되면 서동증(운동 느림), 안정 시 떨림, 근육 강직, 자세 불안정 나타나므로 낙상에 주의하시고 진행되는 연하곤란(삼킴곤란) 이 있다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는게 병의 진행과정에 있어서 도움이 됩니다
성격때문에 개인의 활동량, 식습관, 운동량등등이 영향을 줄 순 있겠으나 말 그대로 '성격'자체가 파킨스병의원인이 될 수 있을까는 가능성이 희박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아버지께서 파킨슨병으로 진단받아 많이 걱정스러우시지요. 파킨슨병은 신경계의 퇴행성 질환으로, 주요 증상으로는 떨림, 근육 경직, 운동 느림, 균형 장애 등이 있습니다.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말씀하신 아버지의 성격이나 외부 활동의 부족이 파킨슨병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라 예상되나, 사회적 활동이 적으면 운동량이 줄어들고, 이는 파킨슨병 증상을 더 악화시킬 여지는 존재할 수 있겠습니다. 초기에 치료받으시면 증상의 진행을 늦춰볼 수 있으니 꾸준히 진료받으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