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들이 산후 우울증을 경험하는 이유가 뭐죠?
보통의 산모들이 아이를 출산하고 나면 산후 우울증을 경험한다고 하는데요.. 저도 4살 아이를 키우고 잇지만 과거에 산후조리원에서 우울증 같은 것을 느꼈던 것 같아요
이유없이 눈물도 나고 그랬는데.. 호르몬 변화 때문인가요..
심리적으로 무슨 문제 때문일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임신을하게되고출산을하게되면 자연스럽게호르몬수치가변화하게됩니다
이러한신체적변화는 신경계통에작용하여 남들보다우울감에취약한부분이발생할수있습니다
거기에더불어 신체적기능의저하와 임신으로인한 피로감및스트레스가더해지니 일반적일때보다스트레스에취약하여 우울증이생길가능성이클수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산후우울증이 생기전에 남편분이나
주변 가족분들은 산모를 잘 챙기고
이해해주고 마음을 주세요
그리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말을 자주 해주고
수고했고 감사하다는말 꼭 해주세요
누군가가 곁에서 나를 위해준다는
마음만으로도 우울감이나 증상을 없앨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점숙 심리상담사입니다.
보통 여성은 출산하면 급격한 호르몬 변화, 출산 관련 스트레스, 양육 부담감 때문에 우울감을 느낍니다.
월경전증후군 경험, 과거 우울증의 병력, 피임약 복용으로 기분 변화를 경험했던 경우, 갑상선 기능 이상이 있거나나 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도 산후우울증을 겪을 위험이 비교적 큽니다. 산후우울증 진단 기준은 일반적인 우울증 기준과 동일하지만 출산 후 증상이 시작됐는지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출산 후 심리 적응에 대한 교육을 받거나 주변 가족들과의 관계와 역할 변화에 대해 충분하게 대화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대화를 통해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심리상담이나 진료를 통해 전문가의 조력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산후 우울증은 육아에서 오는 스트레스, 어머니 역할에 대한 중압감, 고부 갈등, 부부 갈등 등의 심리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울증이 심한 것 같다고 하신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병원에서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혼자 병을 키우실 수도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병원에 가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모든 산모들에게서 나타나는 건 아니고 갑작스러운 호르몬 변화와 출산 및 육아 스트레스 때문에 나타납니다.
산모는 이유도 없이 불안하기도 하고 눈물이 많아지고, 입맛도 없고, 잠을 잘 이루지 못하기도 하지요
안녕하세요. 이옥희 심리상담사입니다.
출산이란 여성분들의 인생에서 가장 큰 사건인거같아요
신체와 정신 모두에 급격한 변화를 겪기때문에 산모분들이 산후에 우울감을 느끼고 괴로워하는 증상이 나타나는것같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 시기에 스트레스와 양육부담을 조금 줄여보시고 안정을 취하는것도 좋을거같네요
질문에 조금이나마 도움됐으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정의산후 우울증은 출산 후 4주에서 6주 사이, 즉 산욕기 동안 우울한 기분, 심한 불안감, 불면, 과도한 체중 변화, 의욕 저하, 집중력 저하, 자기 자신에 대한 가치 없음 또는 죄책감을 경험하며, 심하면 자살이나 죽음에 대한 생각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기능 저하를 초래하는 질환이다.
원인
주된 증상은 우울과 불안을 느끼는 것이며, 대개 출산 후 첫 10일 이후에 나타나서 산후 1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 발생률은 산모들 중 10~15% 정도이며, 초기에 서서히 증상이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서 악화된다.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몇 달에서 몇 년 동안 산후 우울증을 앓을 수 있다. 특히 과거에 우울증 같은 기분 관련 장애를 경험한 사람일수록 산후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출산 후에 급격한 호르몬의 변화, 출산과 관련된 스트레스, 양육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산후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우울함이 발생하는 빈도는 3075%로 산후 우울증보다 높게 나타나며, 출산 후 35일 사이에 시작된다. 우울하고 불안정한 기분, 울고 싶은 마음, 의존감의 증가, 쉽게 눈물이 나는 것을 흔히 경험하고, 며칠에서 몇 주간 지속될 수 있다. 하지만 산후 우울증에 비해 증상이 약하고, 대부분 수일 내에 특별한 전문가의 치료 없이 호전된다.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지 않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이전에 산후 우울증을 경험한 적이 있는 사람이 또 다시 출산을 할 경우 우울증에 걸릴 위험률이 50~80%로 높아진다고 한다. 또한 임신 기간 중에 불안이나 우울을 경험하거나 갑자기 모유 수유를 중단한 경우, 주변 사람 및 사회로부터 격리되어 있거나 정서적 육체적으로 지지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이 없는 경우, 평소 월경 전 증후군을 앓았거나 과거 우울증의 병력이 있는 경우, 피임약 복용 시 기분의 변화를 경험했던 경우,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있거나 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에는 산후 우울증의 위험이 높아진다.
증상우울증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과 유사하나 발병 시기가 출산과 연관되어 있다. 우울한 기분, 슬픔, 불쾌한 감정 변화, 갑자기 눈물을 흘리거나 불안정하고 예민한 모습, 불안, 초조,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아기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거나 양육에 대해 심리적 부담감을 심하게 느끼는 등의 증상이 있으면 산후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20~40대에 걸쳐 아기를 출산한 여성이라면 누구나 산후 우울증을 경험할 수 있으며, 특히 초산인 경우 더 쉽게 노출되는 경향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산후 우울증 [postpartum depression]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