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하고 부산가는 기차는 어디서 갈라지나요?

포항을 가는 기차하고 부산을 가는 기차는 처음에 같이 가다가 도중에 갈라진다고 하더군요. 그렇다면 포항하고 부산가는 기차는 어디서 갈라지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포항행 기차와 부산행 기차가 어디서 갈라지는지는 우리가 어떤 기차를 타고 있느냐에 따라 조금 달라요.

    ​우선 서울이나 수서에서 내려오는 KTX를 타고 있다면 동대구역이 가장 중요한 지점이에요. 가끔 전광판에 포항행과 부산행이 같이 표시된 열차를 보신 적이 있을 텐데, 이건 두 열차를 하나로 붙여서 운행하다가 동대구역에서 분리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서울에서 온 손님들에게 동대구역은 포항팀과 부산팀이 작별 인사를 나누는 장소라고 할 수 있죠.

    ​지리적인 선로를 기준으로 보면 동대구역을 지나서 경주 근처에 있는 모량역이라는 곳에서 길 중간이 나뉩니다. 여기서 한쪽은 포항으로 올라가고, 다른 한쪽은 울산을 거쳐 부산으로 내려가게 되는 구조예요.

    ​반면, 서울에서 오는 게 아니라 포항에서 부산으로 바로 가거나 그 반대의 경우라면 이야기가 달라져요. 이때는 갈라지는 게 아니라 동해선이라는 하나의 철길을 따라 포항, 경주, 울산, 부산이 쭉 연결되어 있거든요.

    결론적으로 서울에서 내려오는 길이라면 동대구역에서 갈라진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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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서울행에서 타고가다가 경북 경주시 인근에서 갈라집니다

    KTX 노선입니다

    포항역은 2015년도에 개통이 되어 운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