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 베델은 1902년 한국에 온 영국인 기자로 런던 데일리 크로니클 특파원입니다. 그는 1904년 러일 전쟁 취재를 위해 한국에 체류하면서 일본의 침략 행위에 분노했다고 합니다. 전쟁을 취재하면서 일본의 한국 침략 야욕을 목격하고 항일 의식을 고취할 필요성을 절감하였으며, 양기탁, 신채호, 박은식 등 애국지사들의 협조를 받아 대한매일신보를 발행했습니다. 특히 한글판, 국한문파 이외에도 영문판을 발행하여 서방 세계에 한국의 실상을 알리는 역할을 하였으며, 일본의 감시를 피해 적극적으로 의병보도 및 반일 성향을 기사를 실었습니다.
대한매일신보는 당시 발행 부수가 가장 많고 영향력이 있는 민족지로 성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