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50대 후반이 되시면 호르몬 변화와 자연스러운 근육 감소로 인해서 유독 배에만 내장지방이 집중되기 쉽답니다. 현재 탄수화물을 줄이고 계신 것은 정말 바람직한 방향이지만, 뱃살을 좀 더 효율적으로 빼시려면 몇 가지 영양, 운동, 생활 습관의 균형이 필요합니다. 정리해서 몇 가지 제안드리겠습니다.
0 ) 되도록 탄수화물 중에서도 밀가루, 설탕, 액상과당같은 정제탄수화물과 모든 술을 최대한 멀리해주신다면 뱃살 감량이 정말 효율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1 ) 정제탄수화물을 줄인 자리에 복합탄수화물(고구마, 단호박, 보리, 귀리, 현미)과 단백질(고기, 계란, 두부, 생선), 식이섬유(브로콜리, 토마토, 버섯, 해조류, 콜리플라워, 양배추)를 꼭 채워주셔야 합니다. 채소의 식이섬유는 내장지방 배출을 돕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줍니다.
2 ) 근육이 빠지게 되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면서 배가 더 나오니, 두부, 계란, 생선을 매끼 든든하게(최소 150g이상) 잘 챙겨주셔야 근육을 지킬 수 있겠습니다.
3 ) 걷기같은 운동도 좋지만, 유산소 운동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맨몸 스쿼트, 런지, 힙브릿지, 버드독, 플랭크, 데드버그같은 맨몸 근력 운동, 코어운동을 주 2~3회 1회당 총 20분정도 병행해주셔야 전신 대사가 활발해져서 복부 지방이 빠르게 연소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은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기도 해서, 하루 7~8시간에 가까운 규칙적인 숙면을 취하시며 몸을 휴식시켜주는 것도 운동만큼 중요하겠습니다. 되도록 하루 14시간 이상 간헐적 단식까지 병행해주신다면 뱃살 감량에 큰 도움이 되실거에요.
무리하지 않는 건강한 뱃살감량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