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헌혈로 수업을 빠질 수 없는 기회를 놓치셔서 아쉬우실 것 같습니다. 이번주 월요일까지 2kg을 급하게 찌우시는 것은 몸에 무리가 갈 수 있어서 이번에는 다음 기회를 기약하시는 것이 어떠실까 합니다. 그러나 거울을 보시고 볼이 파인 것을 느끼셔서 건강하게 체중 증량을 결심하신 부분은 정말 바람직한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키 155cm에 몸무게 43kg은 약간의 저체중 범위에 해당하기 때문에, 헌혈 때문만이 아니더라도 건강과 체력을 위해서 체중을 늘려주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살을 찌운다고 과자나 아이스크림같은 간식을 무리하게 많이 드시는 것은 건강을 위해서 꼭 피해주시길 바랍니다.
대신에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챙겨 드시고, 평소보다는 밥을 두세 숟가락 정도 더 드신다는 생각으로 식사량을 조금씩 늘려보시길 바랍니다. 식사와 식사 사이에 소화가 잘 되고 영양가가 높은 간식을 챙겨서 드시는 것이 체중 증량의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학교에서 챙겨서 드시기 편하도록 모듬 견과류 소포장, 바나나, 두유, 단백질 음료, 스트링 치즈, 구운계란 등을 가방에 챙겨 다니며 쉬는 시간마다 틈틈이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영양분이 탄탄한 몸으로 자리를 잡으시려면 운동도 꼭 병행을 해주셔야 합니다.
주무시기 전에 맨몸 스쿼트, 런지, 힙브릿지같은 하체 근력 운동과 전신 스트레칭, 요가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시면 소화 기능도 좋아지고 근육이 붙으면서 볼살도 보기 좋게 오를 것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이셔서 공부하느라 체력 소모도 심하실텐데, 하나씩 몸을 챙기시다 보면 45kg을 넘겨 건강해지실 수 있겠습니다.
다음번 헌혈 행사 때는 당당하게 신청하셔서 달콤한 휴식을 누리실 수 있도록 든든한 간식 챙기기부터 시작해 보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