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모르게 자면서 입을 벌리고 자는데
자연스럽게 입으로도 숨을 쉬구요. 그래서 자고 일어나면 입안이 건조하고 텁텁한데
입 안벌리게 해주는 밴드나, 도구같은걸로도 사용하고 자봤는데
턱힘이 쎈지 다 풀어버리더라구요. 한동안 스트레스였는데 그냥 이대로 살아왔던거
계속 이대로 살자 하고 그냥 입벌리고 자는데.. 이렇게 자도 괜찮은걸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정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혹시 비염이 있거나 코가 자주 막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편도의 크기도 체크해봐야 합니다. 보통 어릴때 커지다가 청소년기 때가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줄어들지만, 간혹 그렇지않은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사항들은 이비인후과로 내원해보셔야 합니다.
이런 이유들에 의해 코로 숨쉬는것이 불편한 경우, 평소에나 잘때 무의식적으로 입을 벌리고 입으로 숨을쉬게 될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입으로 숨을 쉴 경우, 침이 마르게 되어, 침속에 있는 항체와 향균물질의 부족으로 구강내의 세균에 의해 충치나 치주질환이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
밴드를 써도 안된다면, 한번 마스크를 써보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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