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해도 끈기가 없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지금 뭐를 해야하는 지 잘 알아요. 어렴풋이 이걸 해야지 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을 아는데도 불구하고, 하고 싶지 않고 안 하게 되는데 너무 갑갑하고 힘듭니다.
한 동안은 청소도 안 하고 쓰레기도 안 버리고 있었어요. 현재는 청소도 깔끔히 하지만, 예전처럼 개운하다는 느낌이 안 들고 그냥 힘들다는 생각만 하게 돼요
기분을 환기 시킬려고 밖에도 나가고 청소도 하고 명상도 하고 다 해도 기분이 다운되고 뭐에 집중도 못 하겠어요. 병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