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국수에 소금과 설탕 어떤게 맞운까요?

여름이되니 이제 시원한 국수가 땡깁니다 그래서 콩국물을사서 콩국수를 해먹으려는데 저는 설탕을 넣는걸로아는데 배우자는 소금을 넣어야한다고 하네요 콩국수에 머 넣고 먹어야하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어요.

    두 분 모두 맞습니다! 콩국수 간은 지역별로 확연히 갈리는 탕수육 부먹, 찍먹급의 영원한 난제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과 경상도에서는 소금을 넣어서 콩국물 본연의 담백함과 깊은 고소함을 끌어올려서 즐깁니다. 반면에 전라도 지방에서는 설탕을 넣어서 달콤하고 진한 베지밀이나 두유처럼 달달하게 먹는 것이 정석이기도 하구요. 취향과 자라온 지역의 차이일 뿐 정답은 없답니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대접에 콩국수를 각자 떠서 원하시는 양념을 따로 넣어서 드시는 것입니다. 아니면 이번 기회에 두 분의 입맛을 모두 사로잡을 단짠 조합을 시도해 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소금을 아주 살짝만 넣어서 콩의 감칠맛을 확 끌어올리신 뒤, 설탕을 톡톡 뿌려주시면 고소함과 달콤함이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어집니다.

    서로 한 입씩 색다르게 나눠서 드시면서 시원하고 고소한 여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