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사랑하는 부모님의 장례식장에서 눈물을 흘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확히 말해서 부모님의 죽음 그 자체가 슬프기보다

영원히 내 곁에 있어야 하고 있어줄 것만 같은 부모님이 갑작스럽게 어디론가 사라졌기 때문일까요?

마치 내가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보물이 뺏겨버린 듯한 느낌이 들어서일까요?

아버지도 '허전하디.' '울적하다' 같은 말을 하더라고요.

그렇다는 건 뭔가 내 것이 뺏겨서 옷을 다 벗은 듯한 느낌이 든다는 것 아닐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부모님이 돌아 가시고 슬프고 눈물이 나는 이유는 내 것이 뺏겨서 슬프다기 보다는 자식으로서 내가 과연 얼마나 부모님이 살아 계실 때 했을 까 하는 후회와 아쉬움 때문 입니다. 더 자주 전화를 드렸여야 하는데 더 많은 음식을 대접 했어야 하는데 더 자주 찾아 뵜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과 후회들이 너무 생각이 나고 미안하고 아쉽기 때문 입니다.

  • 부모님의 장례식장에서는 내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눈물이 나옵니다~~몇년전에 친정아버지께서 돌아가셨을때 엄청 울었어요~~얼마나 울었는지 머리가 아프도록눈물이 줄줄~~~

  •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눈물을 흘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이자 슬픔을 극복하는 과정입니다. 슬픔, 상실감, 그리움 등의 감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눈물로 표출되는 것이죠

  • 반갑습니다. 한가로운 오후입니다^^

    장례식장에서는 감정은 뭔가 형언할수없는 감정인데요

    뒤돌아 생각해보면 부모님을 더이상 볼수 없다는것과

    그동안 잘 못해드린것에 대한 후회에 눈물이였던거같네요^^;;

  • 제 생각에는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슬픈 것은 인간의 본능인데 왜 슬프냐고 생각을 해본다면 앞으로 못 본다는 앞으로 영원히 돌아오지 않는다는 게 좀 큰 거 같습니다. 기존에는 부모님에 대해서 좀 못 본다. 하더라도 나중에 보면 되지. 이렇게 생각했는데 막상 돌아가고 나면 돌아가시고 나면 앞으로는 영원히 만날 수 없다는 생각에 너무 그립고 만나고 싶거나 또는 과거에 행동이 후회되거나 그럴 거 같습니다. 그런 일은 별로 좋은 별로 안 왔으면 좋겠지만 어쩔 수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