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이 발생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2019. 11. 19. 22:50

태풍은 기상의 변화에 의해 발생된다고 알고 있지만 지진은 왜 발생하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지진이 발생하는 이유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 어디가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혹시 지진 때문에 쓰나미가 발생하는 건가요?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지진의 발생 원인,

1. 지층이 휘어지다가 끊어질 때 발생합니다.

2. 그 밖에 화산이 분출할 때, 산사태가 일어날 때, 공사장에서 공사를 할 때, 지하 동굴이 붕괴할 때,

3. 운석이 떨어질 때

지진이 일어나게되는 구체적인 판경계란,

판 경계의 유형과 판 구조론

지구의 온도는 중심부로 갈수록 높아지고 판 아래의 연약권은 아주 느린 속도로 대류하고 있으므로, 연약권 위에 있는 판도 서서히 움직이게 된다. 이때 맨틀 대류의 상승이 있는 지역에서는 판이 갈라지면서 새로운 판이 형성되어 양옆으로 확장되는 발산형 경계가 형성되고, 맨틀 대류의 하강이 있는 곳에서는 판이 서로 가까워져 부딪치는 수렴형 경계가 형성된다.

또 판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이동하며 어긋나는 지역에서는 판의 생성이나 소멸이 없는 보존형 경계가 형성된다

판 경계의 유형

발산형 경계는 맨틀 대류의 상승이 있는 곳으로 해양에서 해양판이 생성되면서 확장되는 경우와 대륙에서 대륙판이 생성되면서 확장되는 경우가 있다.

해양판이 갈라지면서 확장되는 지역은 해저 산맥인 해령이 발달하며, 해령 정상부의 열곡을 따라 고온의 맨틀 물질이 상승한다. 이때 생긴 현무암질 마그마가 분출하여 새로운 해양 지각이 만들어지면서 느리게 양옆으로 확장된다. 따라서 해령을 중심으로 해양 지각의 나이가 대칭적으로 분포하고, 이러한 지역으로 대서양 중앙 해령이나 동태평양 해령이 있다.

대륙에서 맨틀 물질의 상승으로 대륙판이 갈라지면서 확장되는 지역으로는 동아프리카 열곡대가 있는데, 이러한 열곡대에서는 주로 현무암질 마그마에 의한 화산 활동과 진원이 100 km보다 얕은 천발 지진이 활발하게 일어난다.

동아프리카 열곡대

수렴형 경계는 맨틀 대류의 하강이 있는 곳에서 판과 판이 가까워져 서로 충돌하는 경계로, 대륙판과 대륙판, 대륙판과 해양판, 해양판과 해양판이 충돌하는 경우가 있다. 대륙판과 대륙판이 충돌하면 습곡 산맥이 형성된다. 히말라야 산맥은 인도 판이 이동하여 유라시아 판과 충돌하여 그 경계에 생긴 거대한 습곡 산맥이다.

대륙판과 대륙판이 충돌한 판의 경계에서는 넓은 지역에 걸쳐 진원이 약 300 km 이내인 지진 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지만 화산 활동은 일어나지 않는다. 대륙판과 해양판이 충돌하면 밀도가 큰 해양판이 대륙판 아래로 섭입하여 소멸되면서 V자 모양의 깊은 골짜기인 해구가 형성되고 호상 열도나 습곡 산맥이 만들어진다.

일본 열도나 안데스 산맥이 이에 해당하는데, 그림과 같이 해양판이 섭입하는 과정에서 주로 안산암질 마그마에 의한 화산 활동이 해구와 나란한 지역에서 활발하게 일어난다.

우리나라 주변 변동대의 단면

해구에서는 해양판이 대륙판 밑으로 비스듬히 섭입하기 때문에 대륙 쪽으로 갈수록 진원의 깊이가 점점 깊어지는데, 가장 깊은 곳은 700 km에 이른다. 이와 같이 섭입대에서 해구 부근에서는 천발 지진이 주로 발생하지만, 멀어질수록 점차 진원이 깊은 심발 지진까지 발생하는 지역을 베니오프 지진대라고 한다.

해양판과 해양판이 충돌하면 밀도가 더 큰 해양판이 다른 해양판 밑으로 침강하여 소멸하면서 해구와 호상 열도가 형성되고 주로 안산암질 마그마에 의한 화산 활동과 천발 지진에서부터 심발 지진에 이르는 지진 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는데, 태평양 판이 필리핀 판 밑으로 섭입하는 마리아나 해구가 이에 해당한다.

산안드레아스 단층

보존형 경계는 판의 생성이나 소멸이 없이 두 판이 반대 방향으로 스쳐 지나가는 판의 경계이다. 이러한 곳에서는 오랫동안 응축된 힘에 의해 두 판이 서로 어긋나면서 지층이 끊어지는 변환 단층이 형성되고 진원이 100 km 이내인 천발 지진이 발생하지만, 화산 활동은 일어나지 않는다. 1906년 샌프란시스코 대지진을 일으킨 산안드레아스 단층이 이에 해당한다.

판의 경계와 지형

이와 같이 에너지가 높은 지구 내부 물질의 움직임과 형성된 판의 경계 부근에서 지진이나 화산 활동과 같은 급격한 변동이 대부분 일어난다는 이론을 판 구조론이라고 한다. 즉, 판의 운동과 그에 따른 급격한 지각 변동은 지구 내부의 에너지와 물질이 지구의 겉부분으로 표출되는 결과 나타나는 현상이다.

2019. 11. 2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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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지구에 대륙들은 맨틀위에 여러 판 위에 존재합니다.

    따라서 그 판이 움직이면서 부딪쳐 지진이 발생하게됩니다.

    지진이 많이 발생하는 부분은 환태평양 가장자리로 그 라인은 일본옆을 따라 형성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판이 해양에서 부딪칠경우 그 충격으로 쓰나미가 발생하여 피해가 생기게 됩니다.

    2019. 11. 1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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