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고려시대 삼별초는 정권 유지의 수단이었나요?

고려시대 삼별초가 몽골의 침략에 끝까지 저항한 것을 두고, 교과서에서는 자주정신의 상징으로 배우지만 실제로는 자신들의 정권을 유지하기 위한 사리사욕이었다는 비판도 있더라고요. 역사학계에서는 이를 어떻게 평가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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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별초는 본래 고려시대 무신 정권 당시 수도의 치안과 방어를 위한 특수 업무 수행을 위해 야별초에서 기원합니다. 나중에 야별초가 좌별초, 우별초, 신의군으로 확대되었습니다. 하지만 삼별초는 경찰 부대의 성격을 넘어 무신 정권의 친위 군사조직으로서 무신들의 기득권 방어 성격의 분명히 있었습니다.

    하지만 1270년 개경 환도를 거부하고 대몽 항쟁을 이었습니다. 이들은 강화도에서 진도, 제주도까지 이동하면서 자주성을 수호하려 하였습니다. 물론 이 것도 무신들이 환도 이후 처벌을 모면하려 한 측면도 있다고 하지만 몽골 강화 이후 외세에 맞선 항쟁 세력으로서의 의미도 있습니다.

    즉, 삼별초는 무신정권 당시 무신들의 권력 유지 수단과 대몽 항쟁의 주역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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