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2도 심재성 화상에 좋은연고나 치료방법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항생제

허벅지에 오뎅탕을 엎어서 양쪽에 넓게 화상을 입었는데요, 화상전문병원에서 10릴정도 치료중인데 흉터가 남을것같다하십니다. 집에서 케어할수 있는 연고나 화상에 좋은 레이저 추천해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2도 심재성(deep partial thickness) 화상은 진피 깊은 층까지 손상이 간 것으로, 표재성 2도와 달리 자연 재상피화가 느리고 흉터 형성 가능성이 높은 단계입니다. 현재 항생제를 복용 중이라면 감염 예방 또는 치료 목적일 텐데, 이 단계에서는 집에서의 케어보다 병원 치료의 방향이 훨씬 중요합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케어로는, 상처가 어느 정도 안정된 단계라면 실리콘 겔 제제(예: Dermatix, Cicatrix 계열)가 흉터 예방에 근거가 있습니다. 상처가 완전히 닫힌 이후에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고, 아직 삼출물이 있거나 딱지가 있는 시기에 바르면 오히려 역효과입니다. 현재 치료 중인 병원 선생님께 "지금 단계에서 실리콘 제제 써도 되냐"고 여쭤보시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레이저는 흉터가 어느 정도 성숙한 이후, 보통 수상 후 3개월에서 6개월 이후부터 고려합니다. 넓은 화상 흉터에는 박피성 프랙셔널 레이저(CO2 또는 Erbium:YAG)가 주로 쓰이고, 흉터가 붉고 올라온 비후성 흉터라면 혈관 레이저(PDL, 585nm 또는 595nm)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다만 레이저 선택은 흉터의 성상, 색, 두께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지금 단계에서 특정 레이저를 정해두기보다는 치료가 마무리된 뒤 성형외과나 피부과에서 흉터 상태를 보고 결정하는 것이 맞습니다.

    지금 당장 중요한 건 자외선 차단입니다. 화상 부위는 색소침착이 매우 잘 생기는데, 허벅지라 노출이 적더라도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꼭 쓰시고, 흉터가 안정될 때까지 압박 의류 착용 여부도 담당 선생님과 상의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심재성 2도 화상은 피부 진피층의 깊은 곳까지 손상된 상태라 통증이 상당하고 회복 과정에서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럴 때는 상처 부위를 습윤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일반적인 연고보다는 삼출물을 잘 흡수하고 세균 감염을 막아주는 폼 형태의 드레싱 제재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집에서 자가 치료를 하기보다는 병원을 방문하여 죽은 조직을 적절히 제거하고 항생제 성분이 포함된 연고나 은 성분이 들어간 화상 전용 드레싱 처치를 받는 것이 훨씬 안전합니다.

    물집은 상처를 보호하는 천연 보호막 역할을 하므로 절대로 임의로 터뜨리지 마시고, 열감이 남아 있다면 흐르는 찬물에 충분히 식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화상 부위가 햇빛에 노출되면 색소 침착이 생길 수 있으니 회복 후에도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주셔야 해요. 무엇보다 상처가 마르지 않게 관리해야 피부 재생이 원활해지니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꾸준히 치료를 이어가시길 권장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