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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천인조182
꾸준한천인조18224.03.21

대변시 피도 가끔 나오고 항문색도 이상한것 같습니다.

나이
27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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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변볼때마다 찢어지는듯한 통증과 선홍색 피도 나온적 있고

휴지로 닦아도 쓰라린 통증이 있습니다.

아파서 촬영해보니 저렇게 분홍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런경우엔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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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말씀하시는 양상으로는 항문출혈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언제나 대장병변을 간과하시면 안 됩니다

    항문외과 진료를 받으시고 대장내시경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치열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치열은 항문 입구에서 항문 안쪽 치상선에 이르는 부위가 찢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증상으로는 대부분의 경우 항문의 중앙선 상에 위치하며, 배변 시 날카롭고 찌르는 듯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또한, 배변 후에는 휴지로 닦을 때 피가 나오며, 피의 색깔은 밝은 선홍색입니다. 다른 증상으로는 항문관 피부에 궤양, 전초퇴(항문 입구 피부의 늘어남), 비후 유두 등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원인은 대부분 딱딱한 변을 배변 시 항문관이 직접 손상을 받아 찢어지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항문 내 괄약근이 비정상적으로 지나치게 수축하여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단은 환자가 배변 시 찢어지는 듯한 통증을 느끼고 배변 후에도 항문 경련이 지속되는지 확인합니다. 또한, 항문 내압 검사와 직장 수지 검사로 항문 내 괄약근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치료는 급성 치열의 경우 보존적인 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이때 변 완화제를 복용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며 온수 좌욕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만약 치료가 잘 되지 않는 경우 측방 내 괄약근 절개술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치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심한 변비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꾸준한 좌욕을 실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치열 수술 후에는 좌욕을 꾸준히 시행하여 항문 부위의 감염을 예방하고 상처의 아픔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항문 주변의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므로 상처가 빨리 치유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치질로 인한 증상의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증상이 심하다면 인근 항문외과 진료를 권합니다.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좋지 못한 배변 습관을 고치도록 노력하며 온수좌욕이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