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직과 무기계약직 정직원 비정규직 차이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에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뱅크 윤경현 전문가입니다.

근로계약 시 계약기간의  정함이 있는지 여부에 따라 정규직과 계약직으로 나누어 지고, 계약직 중에서

기간제 관련 법규에서 정하는 대로 만 2년 이상을 근무한 기간제 근로자는 해당 조직이 기간의 정함이

없는 무기계약직으로 전환을 해야 하는 의무가 발생이 됩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1년 단기계약을 체결

하고, 계약기간이 완료되면 2차로는 12개월이 아닌 11개월로 근로계약을 체결하여 만 2년을 채우지

않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을 시키지 않으려는 계약행태가 공공연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정규직과 무기계약직은 근로계약기간의 정함이 없는 부분에서는 차이가 없으나, 담당하는 직무의

중요도, 비중 등에서 차이가 있으며, 그에 따라 승진과 연봉 등의 처우와 보상에서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이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채용공고를 보면 1년 뒤 정규직 전환가능이라는 문구를 쉽게 볼 수 있는데 가끔 무기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 부분은 명확하게 확인하실 필요가 있으며, 한 조직 내에서 동일한 직무를

담당하고 있는데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구분하고, 동일한 임금을 지급하지 않을 경우 법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오니 참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