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기타 고민상담 이미지
기타 고민상담고민상담
기타 고민상담 이미지
기타 고민상담고민상담
pamalee
pamalee23.04.04

11세 딸과 친해질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참고로 아빠인데 11세 딸과 친해지는 방법들이 뭐가 있을까요? 요즘 벌써 사춘기인지 까칠하고, 말을 안듣습니다. 저 나름대로 많이 노력한다고는 생각하는데 13세 큰아들을 대하는것과 너무 차이가 많이 납니다. 선물도 잘 사주는 편이고, 용돈도 어느정도 잘 맞춰주고 같이 놀아주려고 노력하지만.. 케어하기 너무 힘드네요ㅜㅠ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남아일언입니다. 딸랑구가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관심사를 한번 같이 공감 해보세여 아니면 시간좀 내셔서 딸랑구랑 데이트 한번 하시면서 노래방두 가구 좋아하는 가수 앨범두 한번 사러가보기두 하시구 아니면 아트박스나,다이소 올리브영 이런대 쇼핑도 하시고 엽떡두 함 먹으러 가시고...


  • 안녕하세요. 소통남입니다.

    저두 12살 10살딸이 있는데 큰딸이 서서히

    친구랑 놀기를 좋아하는데 자연스런 현상이지만

    열씨미캠핑가며 가족끼리 잘어울리려고

    노력합니다.딸도 캠핑을 좋아하거든요.

    딸이좋아하는것을 함께하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04

    안녕하세요. 나유가지368입니다. 아이가 평소에 좋아하는 것을 기억하고 있다가 그것을 선물로 주거나 가고 싶어하는 곳이 있다면 방문을 해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아빠와 여전히 사이가 좋은 30대 누군가의 딸입니다.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시다니 따님분은 정말 행복하겠네요 :)

    저도 사춘기때 아버지와 의견충돌이 있었던 시기가 잠깐 있었는데요.

    저희 아버지는 묵묵히 그 시간을 기다려주셨던것 같습니다.

    사춘기는 잠시뿐이고 시간이 지나면 아마 따님분도 다시 예전처럼 살가워질거에요 너무 걱정마세요.

    그 시기에는 오히려 잦은 간섭이 더 스트레스이고, 부모님이 일방적으로 이렇게해라 저렇게해라 하면 더 삐뚤어지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적당히 거리를 두고 지켜봐주시고 그 시기가 지나면 따님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러 가거나 놀러가면서 많은 추억을 쌓으면 좋겠네요.

    전 여전히 절 존중해주시는 아버지덕에 늘 고민이 있으면 아빠부터 찾는답니다 :D

    어렸을때 귀찮아도 어디로든 끌려나가 놀러다닌 기억이 지금은 살면서 힘들때 힘이 되는 좋은 추억이 되었어요.

    사춘기가 잘 지나면 좋은 추억 많이 쌓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