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얼렸다가 전자렌지에 돌렸을때 쌀이 딱딱해질때가 있는데요. 그 원리가 뭔지 궁금합니다.
요즘 밥을 해서 남으면 얼렸다가 냉동실에 넣어 두는데요. 가끔 밥을 얼렸다가 전자렌지에 돌렸을때 쌀이 딱딱해질때가 있는데요. 그 원리가 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밥을 얼리고 전자렌지에서 데우면 쌀알이 딱딱해지는 현상은 물분자 결정화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는 전자렌지의 열이 밥의 수분분자를 빠르게 가열하여 물분자가 증발하게 됩니다. 이때 물분자가 증발하여 수증기가 밥안에서 농축되면서, 수분분자는 다시 결정화하여 밥안에서 얼음결정이 형성됩니다. 이 과정에서 쌀알의 겉부분이 더 딱딱해지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아마 뚜껑을 열어두고 돌리셔서 수분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전자렌지에 돌릴 때 뚜껑을 열고 돌리면 더 딱딱해질 수 있습니다. 전자레인지는 물분자를 진동시켜 열을 발생시키는 원리이고 이 때문에 물이 빠르게 수증기화 되며 음식물의 수분이 부족한 상황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주영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전자레지는 수분을 진동시켜서 열을 내는 원리입니다.
얼린밥의 있는 수분이 전자레인지로 날아가면서 밥이 건조되어 딱딱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그래서 랩으로 씌우고 진행하거나 물을 좀 뿌리고 돌리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그건 수분이 증발했기때문입니다. 전자렌지는 전자기파에 의해 음식물의 수분을 가열해 데우는데요. 간혹 과도하게 돌리면 수분의 증발량이 많아져 음식이 건조해집니다.
안녕하세요. 박병윤 과학전문가입니다.
얼린밥에도 수분이 포함이 되어있는데, 전자레인지로 얼린밥을 데피게 될때 수분이 많이 빼앗기에 되어
딱딱해지게 된 것입니다.
전자레인지를 돌려 밥을 데필때 밥에 물을 살짝 적셔서 데피게 되면 딱딱해 지지 않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