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육아

유아교육

독특한병아리168
독특한병아리168

분리불안이 심해 등원이 어려운 아이 도와주세요

부모가 떨어질 때마다 울거나 매달려 등원이 어렵습니다.

특히 아침 시간이 큰 스트레스 인데요 분리 불안을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고 싶어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이가 분리불안 증상을 보이면서 등원하기를 힘들어하니 걱정이 되겠습니다.

    아이가 부모와 떨어질 때 겪는 분리 불안은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이지만, 반복되면 아침 등원이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먼저 짧고 일관된 이별 의식을 만들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안녕, 곧 만나자” 같은 간단한 인사와 포옹으로 매번 같은 방식으로 헤어지면 아이가 예측 가능성을 느낍니다.

    또한 부모가 불안한 표정을 보이지 않고 차분하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작은 물건이나 사진을 지참하게 하여 안정감을 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등원 전 충분한 애착 시간을 갖고, 교사와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도록 도와주면 아이가 학교를 안전한 공간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부모가 흔들리지 않고 짧고 단호하게 이별을 마무리하는 태도가 아이의 불안을 줄이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분리불안이 심한 이유는

    정서적 안정감이 부족해서 입니다.

    정서적 안정감은 부모와 유대감/신뢰감 형성에 가장 중요한 부분 입니다.

    아이에게 필요로 하는 것은 안정된 애착 입니다.

    아이에게 엄마.아빠는 너를 사랑하고 애정하고 관심을 두며 너를 늘 소중하게 아끼는 마음을 늘 가지고 있으며

    너를 지켜보고 있어 라는 것을 행동으로, 언어로 자주 표현해 주도록 하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며 대화적인 소통을 통해 아이의 심리적 + 정신적인

    부분을 치유해 주는 것이 아이의 불리불안에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분리불안이 심한 아이는 점진적 노출과 안정감 제공이 핵심입니다. 아침 등원 전 짧은 작별 루틴을 만들고, '곧 돌아올게'처럼 명확하게 알리세요. 아이가 매달리거나 울더라도 짧게 안아주고 차분히 작별하며 지나친 설득은 피합니다. 집에서는 짧게 떨어져 있는 연습을 반복하고 등원 후즐거운 활동을 약속하면 긍정적 경험이 쌓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침마다 많이 힘드시겠어요, 아이도 부모님도 정말 애쓰고 계십니다. 등원 전에 짧고 일정한 이별 루틴을 만들고 이별 말은 길지 않도록 해보시기 바랍니다. 집에서는 잠깐 분리 연습과 엄마는 꼭 돌아온다는 예측 가능한 경험을 반복해주면 아이가 조금씩 안정이 됩니다. 하원 후에는 따뜻한 재회 시간을 가져서 아이에게 안정감을 다시 채워주면 아침 불안이 서서이 줄어들 겁니다. 지금처럼 천천히 잘 돕고 계십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이별 과정은 짧고 단순하게 하시고, 부모의 표정과 말투가 안정적일수록 아이도 더 빨리 적응합니다

    인형 사진을 활용하면 정서적 안정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등원 후 교사와 긍정적인 경험을 쌓도록 하면 분리불안은 점차 완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