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언니가 입던 옷을 잠깐 빌려입었는데 전화가 갖다준다고 하니 입으라고 합니다. 그냥 예의상 그런건지 아니면 진짜 주는건지 모르겠네요.

오랜만에 만난 언니하고 밥도 먹고 호프 한잔 하고

헤어졌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벌벌 떠니까 가방에서 아주 얇은

바람막이 점퍼를 하나 꺼내서 주시더라구요. 입으라고.

입고 헤어질 때 돌려주려고 했는데 괜찮다고 자꾸 입으라고 해서

집까지 입고 왔는데 브랜드 옷이라서 그냥 입기가 미안하더라구요.

진심으로 준 건지 예의상 그런 건지 모르겠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꽤 좋으신 분 같은데 마음만 받고 돌려주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덕분에 잘 입었다고 커피를 한잔 사주시면서 추웠는데 고마웠다고 말한마디 해주시면 좋을 거 같네요.

  • 그렇게 말할 정도면 주는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찝찝하거나 가져다 주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세탁 후 가져다 주심이 좋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