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손톱을 깎으면 쥐가 그 손톱을 먹고 사람으로 변한다는 전설 말고 실제로 건강상 안 좋은 이유가 있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밤에 손톱을 깎으면 쥐가 그 손톱을 먹고 사람으로 변한다는 전설 말고 실제로 건강상 안 좋은 이유가 있나요?? 뭔가 안좋아서 그런 말이 생긴거 같은데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낮에는 바빠서 손톱 깎는 것을 놓치다가 밤에 뒤늦게 손톱을 깎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밤에 손톱을 깎을 경우에는 정확히 시야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며, 이로 인해 손톱을 깊게 잘라 주변 살까지 다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처가 생길 경우 감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며, 손톱 주위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생체 리듬을 고려하면 밤에는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상처가 생길 경우 감염에 대한 위험이 높아지며, 밤에는 귀찮거나 피곤하다는 이유로 해당 부위를 제대로 소독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손톱을 깎는 것이 자율신경 중 교감신경 활성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우 깊은 수면 단계로 이어지는 것을 방해할 수 있어 잠을 충분히 잤다고 생각해도 아침에 일어나면 피곤하고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밤에 손톱을 깎는 것은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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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밤에 손톱을 깎는 것이 건강에 해롭다는 의학적 근거는 없습니다. 현재는 조명이 충분하고 위생 환경이 좋아졌기 때문에 밤에 손톱을 깎아도 특별한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다만 이런 속설이 생긴 데에는 현실적인 이유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과거에는 조명이 어두워 밤에 손톱을 깎다가 피부를 베거나 손톱을 너무 짧게 깎아 염증이 생기기 쉬웠습니다. 또한 잘린 손톱을 제대로 치우지 못해 맨발로 밟거나, 집 안을 돌아다니는 쥐가 손톱을 물고 가는 일이 실제로 있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에 민간신앙이 더해져 "쥐가 손톱을 먹고 사람으로 변한다"는 전설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현대에는 밤에 손톱을 깎아도 건강상 특별한 위험은 없습니다. 오히려 시간과 관계없이 손톱을 너무 짧게 깎거나 모서리를 깊게 파내는 습관이 조갑주위염이나 내성손발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당한 길이를 유지하고 잘린 손톱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